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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따라 유람하기... 강원도 평창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쪽을 흐르는 조양강이 만나서 흐르는 강이 동강이다. 주로 정선과 영월 일대를 지나며, 평창과도 맞닿아 있는 강이다. 대개 동강은 청정구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는 래프팅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청정구역 동강은 조용하면서 참 이쁜 강이다. 제장마을에서 출발해서, 가수리를 지나 평창쪽으로 계속 이동하면서 중간 중간에 차를 세우며 가다보니, 그리 먼 길도 아닌데, 제법 시간이 소요된다. 그만치 차를 세우고 싶은 곳이 많은 곳이 동강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원주 흥원창 원주 흥원창은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곳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세를 걷던 조창(漕倉)이 있던 곳이다. 두 강이 만나는 곳이라, 옛날에는 수상교통의 요충지였던 곳이다. 강원도 지역에서 걷어진 조세를 이곳에서 배로 한양까지 수송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목적이 일몰촬영이다보니, 흥원창 유적은 패쑤~~~ 대신에 바로 옆 강변으로 갔다. 이곳 강가도 잘 정비되어 있고, 자전거길이 연결되어, 남한강변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원주에서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더 친숙하게 다가온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송강 정철이 감탄했었다는 간현유원지 강원도 원주에 있는 간현유원지는 선조때 송강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 하면서 "섬강이 어디 인가 치악은 여기로다" 라고 외치며 절경을 감탄했다는 곳이다. 요즘은 워낙 국내외 유명 관광지를 TV 등을 통해 봐서 그런지, 웬만해서는 그런 감탄이 잘 안나오지만... ^^;;; 간현유원지는 원주천(原州川)과 삼산천(三山川)이 합류하는 간현 협곡에 있다. 강가의 백사장과 맑은 강물 때문에 예전부터 국민관광지로 알려졌던 곳이다. 요즘도 가족들, 연인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바로 옆에는 현재는 폐역이 된 옛 중앙선의 간현역이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모던한 느낌의 정원을 갖춘 옥계휴게소 동해고속도로의 망상부근에 속초방향으로 있는 옥계휴게소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좋은 휴게소이다. 모던한 느낌의 휴게소 건물 뒷편에는 또다른 모던한 느낌의 정원이 숨어있다. 사실 옥계휴게소를 찾은 목적은 연못같은 이곳에서 반영과 함께 담고 싶었던 것인데,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ㅠ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반영이 생기지 않는다. 하긴, 바닷바람이 잠잠한 날이 얼마나 되겠냐마는.....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기억에 오래 남을 고수대교 충북 단양의 고수대교...원래 고수대교를 담으러 갔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잊지못할 해프닝으로 인해 머뭇거리는 사이, 해가 저물고, 남한강 수면 위의 반영과 함께 노을에 물들어가는 고수대교를 담게 되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연꽃으로 가득한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관곡지는 조선 세조 때의 연못이다. 세조 9년, 학자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씨를 갖고 와서 심었다고 한다. 관곡지는 강희맹의 사위 권만현의 후손들이 소유하고 관리하여 왔다. 관곡지의 연꽃이 유명해져서, 찾는 이들이 늘어나자, 시흥시는 이곳에 연꽃테마파크를 만들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되레, 관곡지보다는 연꽃이 주목적이다. 그러다보니, 이름은 관곡지인데, 정작 관곡지는 아직 들러보지도 못했다... ㅠㅠ 하지만, 다른 테마파크같이 시설이 가득한 것은 아니다.연꽃밭 사이로 흙길을 따라 자유롭게 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입장료가 없다... ^^; 다양한 종류의 연꽃과 함께, 수련과 같은 수생식물들도 함께 있다. 역시 물이 있으면, 반영놀이를..... ^^; 개구리가 .. 더보기
마이산의 반영을 함께 담는 사양제 사양제는 진안에 있는 작은 저수지이다.다음 지도에는 단양저수지라고 나온다. 아마도 사양제가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에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곳은 마이산의 신비한 모습을 반영과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꼭, 사진동호인들에게만 유명한 곳은 아닌 듯도 싶다. 출발하려는데, 버스가 몇대 들어오더니, 사람들이 미술도구들을 들고 다들 제방으로 올라온다.미술동호회에서 왔다고 한다. 하긴, 사진으로 보는 것이 좋으면, 그림으로도 당연히 좋지...사진 동호인들 중에도 종종 미술을 위해 사진을 배우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되니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2011년에 개장된 제2킨텍스 일산의 킨텍스가 바로 길 건너편에 2011년 9월 개장한 전시공간이 제2킨텍스다. 일단은 킨텍스 본관을 우선 배정하는지, 제2킨텍스보다는 원래부터 있던 킨텍스를 자주 가게 되는데, 제2킨텍스는 나중에 지은 것이라, 더 멋지게 지은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일산의 종합전시장, 킨텍스(KINTEX) 일산에 세워진 종합전시장 킨텍스 서울에 코엑스도 있는데, 일산에서 전시회를 얼마나 유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토쇼를 비롯해서 굵직한 전시회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이제는 되레 코엑스보다도 더 활발한 전시공간으로 자리 잡은 듯 싶다. 2011년 9월에는 바로 옆에 제2킨텍스까지 개장되어 명실공히 국내 최대 전시장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종종 들를 때마다, 몇장씩만 담아도, 엄청 담게 된다.게다가 바닥도 매끈매끈해서 반영이 잘 나와, 반영 좋아하는 내게는 딱이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빈티지 느낌이 살아있는 홍성 판교마을 판교마을 경기도 판교 신도시가 아니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판교리에 있는 마을이다. 판교로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온다. 대부분이 분당구로.... 하지만, 분당구 판교의 신도시가 아니라, 이곳 판교마을은 60,7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 조용한 마을이다.조금은 빈티지 느낌의..... 판교마을을 들러보고 다음 목적지로 향하던 중, 작은 언덕 위의 폐교회 발견...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외암리 윗산막골의 느티나무 외암리 민속마을에 들렀다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던 중, 근처에 사는 분이 멋진 나무가 있다는 이야기에 들렀던 곳... 돌아와서 위치를 확인하니까, 동네 이름이 윗산막골이라고 나와, 그냥 윗산막골 느티나무라고 불러본다. 참으로 커다란 나무다.웬만한 렌즈로는 다 담기 어려울 정도로..... 나무옆, 대리석에 비친 반영도 시도해보고...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도심 속의 하천, 양재천 과천에서 시작해서,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를 지나, 탄천으로 흘러드는 양재천은 하천 주변에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그리고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면서도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곳으로, 주변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양재 시민의 숲에서 시작해서 양재천을 따라 걸어가면서 다양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어, 사진 담기에도 좋은 곳인 듯 싶다. 부의 상징이 되어버린 타워팰리스의 야경과 그 반영을 담는 것도 괜찮다. 단, 꺠끗한 반영을 담으려면 바람이 문제일 뿐...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가까운 덕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무 때나 갈 수 있는데도, 막상 자주 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멀리 가기 귀찮은 날 가기는 딱 좋은 듯 싶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백제 무왕시대에 창건된 백양사 전라남도 장성군 백암산 기슭에 있는 백양사하지만, 백암산보다는 마주보는 내장산이 산으로는 더 유명한 듯 싶다. 내장산...내장산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단풍이다. 백양사도, 가을철 단풍에 물들면 그 경치가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다.그러나, 그만큼 인파에 치이게 된다. 그중에서도 단풍과 쌍계루의 반영을 함께 담은 멋진 사진은 무수히 많다. 인파에 치이면서 같은 사진 담기도 귀찮고(^^;)... 그래서, 차라리 사람이 조금은 적은 가을 못미쳐에 다녀왔다. 그래도 백양사의 명성 만큼, 소위 비수기에도 사람들은 많았다.그런데, 이보다 훨씬 많다면??? ㅠㅠ 비록 단풍에 물든 산을 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쌍계루의 반영은 아름답다.쌍계루와 산, 그리고 약수천에 비친 반영을 모두 담고자 한다면, 광각은 필수다. 요즘의 .. 더보기
편한 마음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동주염전 염전은 깨끗한 반영을 담을 수 있어 참 매력적인 곳이다.하지만, 대부분의 염전은 사진촬영에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담고자해도, 허락받기 어렵고, 설령 허락을 받아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아서 가고 싶지만, 선뜻 가기가 어려운 곳이 염전이다. 하지만, 동주염전은 이런 부분에서는 참 편안한 곳이다. 동주염전은 따로 염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그래서, 염전 작업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염전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체험장이 아닌 진짜 염전의 촬영도 다른 염전에 비해서 훨씬 긍정적이기에 되레 촬영하는 측이 미안한 마음을 갖게 한다. 하지만, 힘든 작업을 하고 있는 염부들 옆에서 사진촬영하는 것은 미안할 따름이다. 그래서, 주로 체험장을 찾곤 한다.체험장에는 염부는 없지만, 함께 간 이들.. 더보기
충남 공주의 아름다운 성당, 중동성당 충남 공주지역 최초의 성당인 중동성당은 원래 공주성당으로 1897년에 설립된 성당이다.1982년에 교동본당과 분리되며, 이름이 중동성당으로 변경되었다. 지금의 본당과 부속건물은 1937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대부분의 초기 성당건물들이 그러하듯, 중동성당도 당시 중국기술자들을 데려다가 직접 벽돌을 구워서 지은 건물이다. 중동성당은 현재 충남기념물 제142호로 지정되어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