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으로 가득한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관곡지는 조선 세조 때의 연못이다. 세조 9년, 학자 강희맹이 명나라에서 연씨를 갖고 와서 심었다고 한다. 관곡지는 강희맹의 사위 권만현의 후손들이 소유하고 관리하여 왔다. 관곡지의 연꽃이 유명해져서, 찾는 이들이 늘어나자, 시흥시는 이곳에 연꽃테마파크를 만들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되레, 관곡지보다는 연꽃이 주목적이다. 그러다보니, 이름은 관곡지인데, 정작 관곡지는 아직 들러보지도 못했다... ㅠㅠ 하지만, 다른 테마파크같이 시설이 가득한 것은 아니다.연꽃밭 사이로 흙길을 따라 자유롭게 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입장료가 없다... ^^; 다양한 종류의 연꽃과 함께, 수련과 같은 수생식물들도 함께 있다. 역시 물이 있으면, 반영놀이를..... ^^; 개구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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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마음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동주염전
염전은 깨끗한 반영을 담을 수 있어 참 매력적인 곳이다.하지만, 대부분의 염전은 사진촬영에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담고자해도, 허락받기 어렵고, 설령 허락을 받아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아서 가고 싶지만, 선뜻 가기가 어려운 곳이 염전이다. 하지만, 동주염전은 이런 부분에서는 참 편안한 곳이다. 동주염전은 따로 염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그래서, 염전 작업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염전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체험장이 아닌 진짜 염전의 촬영도 다른 염전에 비해서 훨씬 긍정적이기에 되레 촬영하는 측이 미안한 마음을 갖게 한다. 하지만, 힘든 작업을 하고 있는 염부들 옆에서 사진촬영하는 것은 미안할 따름이다. 그래서, 주로 체험장을 찾곤 한다.체험장에는 염부는 없지만, 함께 간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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