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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마을

경주 양동민속마을 경주 양동마을은 안동의 하회마을과 더불어 조선시대 양반마을의 전형이 그대로 남아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민속마을의 하나이다. 어떤 면에서는 너무 상업화된 하회마을보다 훨씬 나은지도 모르겠다. 경주와 포항을 연결하는 국도 중간, 안강에서 조금 들어가면 나타나는 양동마을은 마을 전체가 문화재인 곳이다. 이곳도 아직 사람들이 살고 있는 가옥들이다. 역시 사람이 살아야, 집도 사는 것 같다. 6.25 한국전 당시에 남과 북이 대치하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낙동강 전선이 형성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행히도 전통한옥이 잘 보존되어 현재에 이르르고 있다. 방문객은 마을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어차피 제대로 구경하려면 걸어서 돌아봐야 한다. 그동안 다녔던 전통마을들 중에서 가장 크.. 더보기
충남 아산의 외암리 민속마을 충남 아산에 있는 외암리 민속마을은 원래 예안 이씨의 집성촌이다. 이곳은 용인의 한국민속촌이나, 남산한옥마을 같이 인위적으로 조성된 공원이 아니라,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과 같은 궁궐이 그러하듯, 역시 건물은 사람이 살아야 그 건물도 살아있다. 물론, 이곳이 민속촌으로 유명해지면서, 인위적으로 조성도니 공간도 있다.그리고, 전통 인절미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외암리 민속마을도 입소문 만큼이나, 자연스러운 민속마을의 느낌은 많이 사라진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