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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마을

설 촌놈의 박각시 구경 서울서 태어나, 서울서만 살아오다보니,자연은 정말 무식의 절정을 이룬다... ㅠㅠ 사진에서 간혹보던 박각시...참 신기하게 생겼다고 생각하다가무섬마을에서 처음 보게 되었다. 무섬마을이야 벌써 5번째 정도 되다보니, 박각시만 100컷 이상 담았는데,영 신통치않다... ㅠㅠ 그래도 이런 녀석도 있구나 싶었으니까 나름 재밌었다고 해야 할까... 벌 종류인 줄 알았더니, 나방의 일종이란다.전국에 넓게 분포해 있다는데, 왜 나는 이제야 봤을까... ㅠㅠ 2013.10.26. 무섬마을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옛향기가 남아있는 육지 속의 섬, 무섬마을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무섬마을은 육지지만, 섬과 같은 곳이다. 내성천이 마을을 350도 휘감고 지나가기에, 마을에서 나오려면 내성천을 건너야만 한다. 그래서, 옛부터 외나무 다리를 놓고, 왕래를 했다는 곳이다. 그런 이곳에 반남 박씨가 터를 잡고, 선성 김씨가 들어와 혼인을 하며 이루어진 무섬마을은 아직도 두 성씨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마을이다. 무섬마을에는 고택이 많다. 해우당 고택, 만죽재 고택, 등 100년이 넘는 고택들이 16채가 있는 옛향기나는 마을이다. 다리를 건너, 무섬마을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해우당고택이다. 그러나, 무섬마을에는 이외에도 많은 고택들이 있다. 내성천 곁의 모래톱은 2만6500㎡가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영주댐 건설 후, 점차 모래톱이 줄어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