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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콰이어

전남산림환경연구소 메타세콰이어길 대개 메타세콰이어길을 이야기하면 담양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요즘 메타세콰이어길은 곳곳에 있다. 진안도 유명하고, 심지어 양재천을 비롯해서 여러 곳에 있다. 1940년대에 발견된 메타세콰이어가 참 빨리도 퍼졌다..... 나주에 있는 전라남도산림환경연구소의 메타세콰이어길도 곧게 뻗은 길이 멋진 곳이다. 보통은 나주산림환경연구소라고 하는데, 주변 간판에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라고도 적혀있다. 산림환경이나, 산림자원이나...뭐 그게 그거 아닌가??? ^^;;; 만만한 사진이 커플 등장이라고, 일단 담고 보았더니, 다른 사진은 맘에 드는 것이 없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자동차로 달리는 메타세콰이어길 일반적으로 담양 메타세콰이어길하면, 담양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을 뜻한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은 지금은 입장료를 받는 공원과 같은 곳이다. 자동차가 달리는 가로수길은 아니다. 바로 옆으로 24번 국도가 시원하게 뚫리면서, 메타세콰이어길은 공원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거기만 메타세콰이어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 바로 옆을 지나 순창으로 향하는 24번 국도를 따라가면, 양 옆으로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시원하게 서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담양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 담양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 혹은 그냥 메타세콰이어길로 불리는 이곳은 담양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하지만,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원래 담양에 많았던 것은 아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일명 화석나무이다. 원래 공룡이 살던 시기에 있던 나무로, 이후 지구에서 사라져 화석으로만 존재가 확인되던 나무였다. 그런 나무가 1941년 중국 사천성에서 발견되었다. 멸종된 줄 알았던 나무가 살아있었던 것이다. 이후 전세계로 퍼져나간 이 나무는 이제 전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나무가 되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여러곳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담양에서 메타세콰이어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진 것은 1972년이다. 최근에는 입장료 1,000원을 받고 있다. 관광객이 많이 몰리다보니, 난데없는 입장료가 생겼다. =====.. 더보기
진안 모래재의 메타세콰이어길 메타세콰이어길은 담양이 유명하다. 하지만, 사실 메타세콰이어길은 꽤 여러 곳에 있다. 남이섬에도 있고, 영월에도 있고, 양재천 옆에도 조그마하게 있다. 사람만 바글바글한 담양 메타세콰이어길보다는 이곳 모래재 메타세콰이어길이 더 정겹게 느껴진다. 텅빈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가는 무진장여객의 버스는 좋은 모델이 되어준다. 20~30분 간격으로 다니는 오렌지색의 버스가 모래재를 올라가면 10여분만 기다리면, 다시 내려온다.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면, 이런 저런 사진을 담아도 되고... 드디어 기다리던 버스가 내려온다. 담은 사진이 영 마음에 안 들면, 또 기다리면 되겠지만, 또 기다리자니..... ㅠㅠ 그냥 다음 코스로 이동.....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북한강 속 섬나라,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을 남이섬에서는 나미나라공화국이라고 부른다.재밌는 컨셉의 접근인 듯 싶다. 남이섬은 이제 더 이상 한국인만의 명소가 아닌 최소한 아시아에서는 세계적인 명소가 된 듯 싶다. 남이섬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춘천시이다. 그 옆의 자라섬과 지역이 대부분 경기도 가평군인데..... 남이섬을 갈 때는 항상 7시반 첫배로 넘어가야 한다.조금만 늦었다가는 밀려드는 관광객,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 때문에 사진을 담기가 쉽지 않게 된다. '겨울연가'의 영향으로 수많은 아시아 관광객들이 연중내내 이곳을 찾고 있다. 이른 시각, 안개가 끼어 있다면, 더더욱 좋다. 이른 아침, 아직 인적이 드문 시간, 청솔모가 한가로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조금만 더 있으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청솔모는 빨리 자신의 아지트로 도피.. 더보기
영월 주천면의 메타세콰이어길 영월 주천면의 메타세콰이어길은 보보스캇펜션 안에 있다.사유지이다.따라서, 주인의 허락을 받고 들어가야 한다. 지난 번에 갔을 때는 날다람쥐를 잡았다고 보여주셨었는데..... 보보스캇 펜션은 메타세콰이어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축구장과 조그만 수영장까지 갖춰져있어, 가족들이 가서 함께 묵으며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실 필름을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날은 때마침 갖고 갔던 흑백필름을 끼워 놓았던 올림프스 35DC로 간만에 담아봤다. 그리고, 로모로.... 확실히 로모는 로모만의 느낌이 있어, 보정이 별로 필요없다는... ^^;;;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