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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선덕여왕 촬영지, 주사암 경주 오봉산 정상에 위치한 주사암은 불국사의 말사이다. 물론, 길이 딲여 있어서, 차로 올라갈 수도 있다. 하지만, 길이 좁고, 바로 옆으로는 낭떨어지가 있어, 초보 운전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중간에 바위가 튀어나온 곳도 있어, 운전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길이다. 이곳에서 드라마 선덕여왕을 촬영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봉고차량으로 올라갔다는데, 기사분이 고생하셨을 듯 싶다. 선덕여왕을 촬영한 곳은 정확히 이야기하면, 주사암이 아니라, 주사암 옆에 있는 절벽 위이다. 깍이지듯 직각으로 떨어지는 절벽이 주사암 뒷편에 있다. 주사암에서 나오는데, 다람쥐 두마리가 사람 구경을 처음 하는지,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괜히 간 것 같은 석굴암 석굴암....... 초등학교 때, 가족들과 함께 가고는 수십년만에 다시 가봤다. 어릴 적, 토함산 일출을 봐야한다는 아버님에게 이끌려서 새벽에 한참을 올라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하지만, 그날 일출은 보이지 않았었다... ㅠㅠ 그때는 석굴암에 들어가 불상 뒷편까지 한바퀴 돌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유리로 막고, 사진촬영도 못하게 되었다.결국, 석굴암은 그냥 작은 박물관이 되어버린 듯 하다. 사실, 석굴암은 그외에 볼 것도 별로 없으니 말이다... ㅠㅠ 그나마 때마침 공사중이다..... ㅠㅠ 억울한 마음을 달래주려는지, 다람쥐 한마리 출현....그래, 너라도 담자...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