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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문경 고요리의 느티나무 단양에서 문경으로 넘어가다가, 문경에 거의 다 와서 커다란 느티나무가 눈에 띄여 차를 세웠다. 들판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한가로이 서있다.홀로 여행이다보니, 이럴 때는 많이 아쉽다... 일단 다음을 기약하며 찜.....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아무것도 없는 홍천강에서... 강원도 홍천의 모곡밤벌유원지에 들렀다. 하지만, 시즌이 아니라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몇몇 캠핑하는 이들만 있고, 아무 것도 없다. 대표 피사체가 될만한 나무도, 바위도 없다. 그냥 강이 흘러가고, 넓은 강변이 있을 뿐이다.그리고, 저편에는 갈대밭이 조금 있고..... 아마도 웬만한 이들과 이곳으로 출사를 왔으면, 참 말들이 많았을 듯 싶다. 하지만, 함께 간 어느 분 말마따나, 우리 일행들은 참 이상한 사람들만 가득하다.그런 곳에서도 신나서 사진을 담고, 또 멋진 사진들을 만들어내니 말이다. (나야 아직 한참 멀었지만.... ㅠㅠ) 요즘은 과연 유명 출사지나 관광지를 가야하나...하는 의문이 든다. 어디건 찾아보면, 담을 것이 있는데, 남들이 이미 멋진 사진 다 담아놨는데, 똑같은 사진을 담기.. 더보기
청양 장곡사 입구의 느티나무 청양 장곡사로 가다보면, 입구에 커다란 느티나무를 만나게 된다. 웬만한 렌즈로는 다 담기도 어려울 정도로 커다란 느티나무가 길 한복판에 가로막고 있다. 동네 어르신들의 휴식터이기도 한 이곳... 장곡사를 들를 때 한번 쯤 쉬어갈만한 곳인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화천을 갈 때마다 들르는 거례리 느티나무 화천을 처음 가던 날, 춘천에서 407번 국도를 따라 화천으로 향하다가 우연히 북한강변의 커다란 느티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와 공원이 조성되고 있던 그곳...이후, 화천에 가면 꼭 들르는 곳이 되어버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경남 합천 야로면의 느티나무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구정리 마을 앞에는 커나달 느티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커다란 나뭇가지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전형적인 시골의 느티나무 모습이다. 커다란 느티나무의 모습은 합천에 가면 한번 들러 볼만한 곳이다. 느티나무 주변, 분주한 손길에 지나가는 이들에 관심도 갖지 않는 듯 싶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동강을 내려다보는 정선초교 가수분교의 느티나무 동강을 따라가다가 커다란 느티나무를 발견하였다.느티나무는 정선초교 가수분교의 한끝에서 동강을 내려다보는 자리에 있었다. 커다란 나무가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은 주민은 물론, 우리같은 지나가는 이들에게도 휴식을 제공한다. 할머니와 손녀의 모습이 너무도 정겨워서 한장... ^^; 때마침, 한 남매가 즐겁게 놀고 있어, 좋은 모델이 되어 주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외암리 윗산막골의 느티나무 외암리 민속마을에 들렀다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던 중, 근처에 사는 분이 멋진 나무가 있다는 이야기에 들렀던 곳... 돌아와서 위치를 확인하니까, 동네 이름이 윗산막골이라고 나와, 그냥 윗산막골 느티나무라고 불러본다. 참으로 커다란 나무다.웬만한 렌즈로는 다 담기 어려울 정도로..... 나무옆, 대리석에 비친 반영도 시도해보고...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벌판을 지키는 원정리 느티나무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원정리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하나 있다. 바로 옆으로 곧게 뻗은 길을 두고 홀로 서 있는 느티나무는 지나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 느티나무와 그 옆을 지나는 우마차를 담은 사진이 어떤 공모전인가에서 대상을 받았었다던데, 요즘 세상에 누가 우마차를 사용하겠나... 결국 연출이겠지만, 정말 운치는 있을 듯 싶다. 이곳은 초여름에도 가보고 가을에도 가봤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을이 더 좋은 듯 하다. 유명한 곳이기는 하지만, 느티나무 이외에 볼거리는 별로 없다. 이곳에 간다면, 근처의 임한리 솔밭과 함께 들르는 것이 나을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서울 근교 최고 인기의 출사지,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이 만나서 하나가 되는 곳, 두물머리... 워낙 많이 알려진 곳이라, 가본 사람들도 많은 곳이지만, 나는 사진 배우러 다니기 전까지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던 곳이다. 게으름 탓이겠지만... ㅠㅠ 두물머리는 서울에서도 가까워, 워낙 자주 가는 곳이다보니, 고만고만한 사진들이 너무 많아 사진 올리기도 힘드네.... 두물머리는 일출을 담으러도 가고, 일몰 때도 가고, 낮에도 가고.... 언제가도 좋은 곳이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큼지막한 녀석들이 많이 다닌다. 이른 아침 여명 속에서, 내 발자국 소리에 놀란 녀석이 덩치값도 못하고 냅다 도망친다... 두물머리는 언제가도 사람이 많다. 특히 주말 아침에는 더 많다. 물안걔철이면, 아예 삼각대 펼 자리도 없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주변의 .. 더보기
부여 성흥산성의 사랑나무 부여에 있는 성흥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가림성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에 사랑나무라고 불리는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다.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와 서동의 사랑을 상징하는 나무로, 그리고, '대왕세종', '천추태후', '바람의 화원', 등의 드라마를 찍은 곳이기도 하다. 축 늘어진 느티나무 가지를 끼고 저무는 태양은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고 한다. 하긴, 나도 사진으로만 봤다. 내가 간 날은 일몰이 영 신통치 않았다..... ㅠㅠ 그런다고 사진을 건지지 말란 법은 없다... ^^; 함께 동행한 분의 유쾌한 점프 덕에 재밌는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저 위로, 큰 느티나무 한그루가 보인다. "저 녀석이구나....." 산성은 산성이다. 가파른 계단을 잠시 올라가야 한다. 산성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