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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In the night 2013.09.07. 거전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종대교를 지나며 보이는 붉은 갯벌 영종대교를 지나다보면, 갯벌이 온통 붉게 물들어있다. 넓디넓은 갯벌에 붉은 칠면초가 가득하다. 그래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며 주말에 간조시간이 맞는 날을 기다렸었는데, 때마침 동호회에서 출사가 떴다..... ^^ 사진 배우러 따라다니기 전에는 뭔지도 몰랐는데, 요즘같이 칠면초가 한창 붉게 물들 때는 정말 장관을 이룬다..... 아빠 따라온 이쁜이... ^^ 우리말고도 카메라를 메고 온 분들이 종종 보인다..... 그리고 해가 진 후의 폭주놀이...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상주 활공장에서 맞이한 일몰 상주 주변에서 일몰을 담을만한 곳을 찾다가, 상주 활공장에서 담은 몇개의 일몰사진을 보고, 일몰시간에 맞춰 상주 활공장으로 향했다. 활 만드는 공장이 아니라, 패러그라이딩을 타는 활공장이다. ^^; 어디에는 '상주활공랜드'라고도 나온다. 주차장같은 입구에 도착했는데, 앞에 표지판이 있다. 경사가 가파른 임도라서 4륜구동만 오를 수 있다고..... 일단은 무조건 올라간다. 내 차는 4륜구동이니까... 하지만, 그동안 다녀봤던 임도들과 비교하면, 이건 완전 신작로 수준.... 단지 마지막에만 돌들이 많아 차 바닥 너무 긁힐 듯 해서, 차를 세우고 걸어 올랐다. 문제는 나올 때, 차를 돌리기가 어렵고, 후진도 조금은 괴롭다는... 뭐 하지만, 서너번 왔다갔다 하니까 빠진다... ^^; 덕분에 간만에 멋진 풍경.. 더보기
노을이 좋아 잠시 멈추었던 동덕리 들판 동해안 연곡해안로를 따라 기사문해수욕장으로 향하던 길에, 노을 빛이 좋아 급하게 좌회전해서 들판으로 들어섰다. 뭐 특별한 출사지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니까... 좋은 풍경을 만나면 좋은 출사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게 했던 곳이다. 동해는 바다위로 일몰을 볼 수는 없다. 하지만, 태백산맥 줄기 위로 저무는 태양이 만들어내는 노을 빛은 좋기만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동작대교 북단의 야경 많은 이들이 야경을 담기위해 동작대교 남단의 노을카페를 찾는다. 하지만, 노을카페 근처에서 담는 사진은 너무 많은 이들이 담아서. 조금 다른 사진을 담기가 어렵다. 그래서 방향을 바꿔서, 북단에서 담아보기로 했다. 아래로는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아파트와 동작대교로 올라오는 도로가 보이는 곳. 그리고 멀리 여의도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남해군 신전리해변에서 맞이했던 일몰 남해군 금산 보리암에 들렀다가 내려오니 저녁시간이 되었다. 바로 앞 신전리해변에서 식당을 찾아 들어가려는데, 해가 저문다...... 특별한 피사체는 없지만, 꼭 이름 있는 곳에 가야만 사진을 담는 것은 아니니까... 필름으로 담은 사진과 디카로 담은 사진을 분간할 수 있을까???필름만의 맛이 있다고는 하지만, 종종 분간이 안될 때가 더 많은 듯 싶은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서해안 최초의 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바로 남쪽에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은 원래 서해안에서 가장 먼저 개장된 해수욕장이다.그러나 대천해수욕장이 개장된 이후, 많이 쇠퇴하였다. 바로 앞에 있는 석대도까지 약 1.5Km가 매달 음력 보름과 그믐 즈음의 사리 때 길이 열려 모세의 기적이라 일컫는 현상이 일어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긴, 그 모세의 기적이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흔하지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기억에 오래 남을 고수대교 충북 단양의 고수대교...원래 고수대교를 담으러 갔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잊지못할 해프닝으로 인해 머뭇거리는 사이, 해가 저물고, 남한강 수면 위의 반영과 함께 노을에 물들어가는 고수대교를 담게 되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잘 알려지지 않은 대부도의 낙조 명소, 쪽박섬 쪽박섬은 대부도의 서쪽 끝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이다. 쪽박같이 생겼다고, 쪽박섬이라고 불리며, 바위섬에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쪽박솔섬이라고도 불린다.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이곳이 그래도 대부도에서는 멋진 일몰로 손꼽히는 곳이다.하지만,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바로 옆에 몇개의 식당도 거의 개점휴업상태다. 바로 옆에는 메추리 섬이 있다.메추리섬이나, 쪽박섬이나 모두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그리 멀지 않으니까, 한곳에서 일몰을 담고, 옆에서 노을을 담아도 좋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드넓은 초원에서 말들이 뛰노는 원당 종마목장 원당에 있는 종마목장은 경기용 말을 사육하는 목장이다.88올림픽 당시, 마상 장애물 경기장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한국마사회가 관리 및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입구에는 경마연습을 할 수 있는 트랙이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드넓은 초원과 말들을 볼 수 있다. 1997년부터 일반에 공개되어, 현재는 일반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나들이 명소가 되었다. 이국적 풍경때문에, 종종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되는 곳이다. 해질녘, 종마목장에서 나오면, 반대편으로 저무는 해를 만나게 된다. 바로 앞의 나무가 좋은 모델이 되어주어 사진을 담게 된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 저 언덕을 넘으면 우측에 원당 허브랜드가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신두리의 서편, 의항리해수욕장 신두리해수욕장에서 바다 좌측에 보이는 곳이 의항리이다. 이곳은 작은 반도의 형태를 띠고 있어서, 신두리에서 가려면 소근진성쪽 남쪽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 저편 작은 섬과 같이 돌출된 곳이 있어, 일몰 사진 담기에 심심치 않은 곳이다. 이곳에는 예전에 군 초소가 있었던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석모도의 민머루해수욕장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하는 석모도 석모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당연 보문사이다. 그래서 보문사 이외의 석모도에 대해서는 그리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석모도에도 해수욕장이 있다. 민머루해수욕장은 석모도의 남서쪽에 있는 자그마한 해수욕장이다. 석모도에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이곳도 동막해수욕장과 비슷하게 해변에 모래사장이 있지만, 모래사장보다는 갯벌이 더 넓은 곳이다. 이곳에서 일몰을 볼 수도 있지만, 대개 배시간때문에 여름에는 일몰까지 머물기 쉽지 않다. 해수욕장 한켠에 있는 저 표지가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화살표인지.....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흥화력발전소 맞은 편에 있는 메추리섬 메추리섬은 대부도의 한 구석에 숨어있는 작은 섬이다. 물론, 대부분의 대부도의 섬이라는 곳들과 마찬가지로, 이제는 육지나 다름없이 차로 갈 수 있는 곳이다. 메추리섬....이름이 재밌다.바로 옆의 쪽박섬도 그렇지만... ^^ 이곳도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건너편, 영흥도의 영흥화력발전소는 쉬지 않고 구름(^^)을 만들어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흥화력발전소와 일몰을 함께 담는 측도 대부도에서 다리를 하나 건너 선재도로 넘어가 영흥도을 향해 가다보면, 중간에 살짝 측도라는 간판을 보게 된다. 측도... 옆에 있어서 측도인가 싶었는데, 한자로는 헤아릴 측(測)이다. 이곳도 대부도 주변에서 멋진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중의 하나이다. 선재도와 측도 사이에는 다리가 없다. 바닷물이 빠지면, 자갈길을 넘어 측도로 들어갈 수 있다.따라서, 측도로 갈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잘못하면,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지만, 들어갔다가 못 나올 수도 있다. 측도로 들어가 우측 해안을 따라가면, 마치 바다로 들어가는 길같이 보이는 작은 부두(?)를 만난다.여름철에는 이곳에서 일몰을 맞을 수 있지만, 겨울에는 조금더 들어가야 한다. 영흥도에는 화력발전소가 있어, 송전탑이 즐비하게 서있다. 멀리 화력.. 더보기
교동도와 강화도를 오가는 페리에서... 교동도로 가는 페리는 강화도 창후리선착장과 교동도선착장을 오간다. 오전에 교동도로 들어가 구석구석 다니다가 교동도에서 나올 때 즈음이면 어느덧 해가 서편으로 넘어간다.배 위에서 바라보면, 교동도 너머로 태양이 저문다. 대합실에서 밖을 보며 기다리기도 하고, 어서 도착하기만 기다리는 이도 있다. 창후리선착장과 교동도선착장의 사이를 건너는 시간은 약 15분 가량 소요된다.만조시에는...... 간조시에는??? 배가 갯벌을 피해 뺑 돌아가기 때문에 30분이 훨신 넘게 소요된다. 교동도 선착장을 뒤로 하며, 창후리를 향해 나아갈 무렵, 태양이 저물고 있다. 중간 중간에 어선이 서있고, 갈매기와 어선은 바다위의 멋진 모델이 되어준다. 출항하고 얼마 안되어, 금새 목적지에 도착하고 만다... 그나저나..... 교동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