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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불에 탄 교회, 논산 채운당교회 논산에 있는 폐교회, 채운당교회는 화재로 인해 버려진 교회이다.2009년 경에 화재가 났다고 하는데, 남아있는 모습을 보면, 참 멋진 교회였을 것 같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ㄱ'자 구조의 한옥교회, 두동교회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두동교회 구(舊)본당은 1929년에 지어진 한옥 교회이다.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79호로 지정되어 있는 이 교회의 특징은 'ㄱ'자 형태로 지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유교의 영향이 남아있던 시절, 남자와 여자의 예배공간을 분리하면서 한명의 목사가 예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구조이다. 'ㄱ'자 구조의 양쪽 안을 보면, 설명이 없어도 어느 쪽이 남자 자리이고, 어느 쪽이 여자 자리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다..... ^^ 바로 옆에는 새로 지은 두동성당 신본당이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울진 죽변리의 드라마세트장과 죽변등대, 그리고 대나무숲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SBS드라마 "폭풍 속으로" 촬영장..... 원래 TV드라마를 잘 안 보다보니, 솔직히 그런 드라마가 있었는지조차 잘 모르지만, 울진을 지나다 우연히 알게된 곳이다. 대부분의 세트장이 그러하듯, 바닷가 풍광 좋은 곳에 세트장이 꾸며있다. 정말 이런 곳에서 살면 좋으련만.... 촬영장이라고, 찾는 이들이 참 많다... 하지만, 안에는 이미 촬영이 끝났기에 그런지, 텅텅 비어있다... ^^ 바로 윗편에 작은 교회가 하나 있는데, 이 역시 세트장일 뿐이다..... 세트장 바로 옆에는 죽변등대가 있다.죽변등대는 일제강점기였던 1910년에 세워진 울진지역 최초의 등대이다. 6.25때 폭격으로 부서진 것을 보수한 것이라고 한다. 이 동네 지명은 "죽변"이다. 즉, 대나무 가장자리라.. 더보기
가평 예수마을 생명의 빛 예배당 친구가 가자고해서 따라갔던 가평 예수마을의 "생명의 빛 예배당"... 사실 성당은 가도, 교회는 잘 안 갔었는데,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따라갔던 곳... 남서울은혜교회 선교센터 3층에 위치한 이 예배당은 원래 은퇴한 선교사들을 위해 준비했던 자리라고 한다. 예배당... 사실 언젠가부터 교회... 한걸음 더 나아가 성전이라는 용어를 즐기는 풍토에서 예배당이란 이름은 웬지 신도가 아닌 내게도 정겹게 들린다. 내부는 러시아산 홍송 600본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홍송은 러시아에서 원목사업을 하는 교포가 돌아가신 어머니께 못 다한 효도를 안타까워하며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덕수궁 돌담길에 있는 정동교회 덕수궁 돌담길, 서울 시립미술관 맞은 편에작지만 오래된 교회, 정동교회가 있다. 일반적으로 정동교회라고 불리는 이 곳의 원래 명칭은 정동제일교회 예배당이다. 1887년에 미국 감리교 선교사로 우리나라에 온 아펜젤러가 작은 기와집 교회, 베델예배당을 이곳에 지었다. 이후 교인이 증가하면서, 1895년에 착공하여, 1898년에 완공한 현대식 예배당이 지금의 정동교회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개신교 교회건물이며, 국내 선교활동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한국 감리교의 대표적인 교회이다. 요즘 교회들은 감리교인지, 장로교인지, 침례교인지, 정체를 알 수 없는 교회들 투성이지만..... 하긴, 그보다는 교회 이름으로 마케팅이 치중하는 곳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아주 오래 전.....어릴 적 예고 졸업식 때, 이.. 더보기
십자가 종탑이 없는 매향교회의 구 예배당건물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에 있는 매향교회에는 두개의 예배당이 있다. 하나는 최근에 지은 현대식 예배당이고, 옆에는 오래된 옛 예배당이 있다. 현재 옛 예배당 건물은 사용되지 않고, 창고같이 방치되어 있다. 당연히 우리가 간 것은 사용되지 않는 옛 예배당때문이었다. 매향리는 쿠니사격장이라고 불리던 미공군 사격연습장이 있던 곳이다. 매향교회는 사격 목표가 되었던 농섬이 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50년가량의 역사를 지닌 매향교회는 쿠니사격장이 생길 무렵 세워진 교회이다. 그러나, 미 공군기의 진로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십자가 종탑을 세우지 못한 교회이다. 먼저 다녀간 팀은 내부도 담았던데, 우리는 그냥 겉만 담다가 돌아와야해서, 조금은 아쉬웠던.... ========================== | 불.. 더보기
폐허만 남은 철원제일교회 지금은 폐허만 남은 철원제일교회는 1937년에 2층 석조건물로 만들어진 철원 제일감리교회이다. 현무암과 화강암으로 세워진 교회건물은 당시 이화여대 본관건물을 설계한 윌리엄 보리스가 설계한 건물이다. 그러나, 해방 후 철원이 북한땅이 되고, 다시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철원제일교회도 험난한 길을 걸어야 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인민군 병영으로 사용되었고, 결국 폭격을 당해 잔해만 남게 되었다. 바로 옆에 철원 노동당사 건물이 있는 이곳은 구 철원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벌판 한가운데 남게 되었다. 바로 옆에는 새로운 교회 건축을 위한 공사가 지난 2011년말부터 시작되어, 점차 새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