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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도

교동도 동산리의 폐교회와 폐가 교동도 난정저수지에 들렀다가 동산리를 거쳐서 되돌아 나오는 길에 언덕 위 폐교회가 눈에 들어왔다. 왜 폐(廢)라는 글자가 자꾸 땡기는지... ^^;;; 언제 문을 닫았는지 알 수 없는 폐교회... 우리나라에서 문닫는 교회도 있나????? 여튼, 바로 아래는 폐가도 한채 있어, 잠시 들러, 몇장.....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성문의 흔적만 남은 조선시대 읍성, 교동읍성 조선시대 서해안 방어를 위해 축조한 교동읍성은 인조 7년(1629년)에 축조되었다. 영조 때, 보수공사를 했고, 고종 21년(1884년)에 성문을 다시 세운 곳이라고 한다. 원래 동문, 남문,북문의 3개 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남문만 남아있다. 그나마, 누각도 무너지고, 이제는 문의 형태만 남아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교동도 봉소리의 어느 폐가에서... 요즘 시골에는 버려진 집들이 많다. 우연히 들르게 되었던 교동도 봉소리의 어느 폐가...옆집에서 비료포대를 쌓아놓고 창고로 사용하고 있었다. 옆집 할머니는 폐가라 웬지 기분이 안좋다고 하시지만, 폐가라는 컨셉이 웬지 우리를 이끈다... 원래 주인은 인천으로 이사를 가고 간혹 들른다고 하는데..... 우연히 발견한 사진앨범...고등학교때 사진이 꽂혀있는 사진앨범 그에게는 잊고 싶은 기억이었을까..... 버리고 간 추억에 웬지 마음이 안 좋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주인을 기다리는 의자도 같은 마음일지 모르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교동도 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폐가 교동도선착장에 내려서, 1박2일로 유명해진 대룡시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첫 삼거리에서 좌회전한다. 그 훨씬 전이니까, 거의 교동도 선착장 주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나가다가 폐가가 보여 들렀었다. 조금은 독특한 구조 덕에, 그 이후 교동도에 가면 들르는 또 하나의 폐가가 되었다. 원래 폐가나 폐교가 그렇지만, 그냥 찍기보다는 암만해도 모델이 있어야 좋은데, 모델 사진은 영 재주가 없으니...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교동도 고구리 어느 폐가에서... 요즘 시골에는 폐가, 폐교와 같이 빈 건물들이 참 많다. 모두 도시로 떠나서 그런 것인지, 폐가를 만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사람이 살던 곳... 하지만, 버림받은 곳..... 그래서 그런지, 폐가는 뭔지 모를 이야기가 담겨있는 듯 하다. 교동도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만났던 고구리의 어느 폐가...그 이후, 교동도를 갈 때마다 들르는 이곳은 비록 아무도 안 살고, 외롭게 뚝 떨어져 있는 외딴 폐가지만,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어 있다. 담이 허물어지기도 하고, 앉을 수 있을 것 같던 의자가 부서져있고... 시간의 흐름은 사람이 떠나도 멈추지 않는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2013051102 교동도 고구리 ========================== | 불펌 금지 | ========================== 더보기
2013051101 교동도 봉소리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바닷가에 인접한 교동도 난정저수지 교동도의 난정저수지는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수지의 끝이 바다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작년에는 탈북해서 이곳으로 넘어 온 이가 있다던데... 워낙 교동도가 북한땅과 가까우니까 가능한 일 아닐까도 싶다. 이곳에서 일몰을 담을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배를 놓칠 수 없다보니.....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교동도에 가면 들러보는 고구저수지 교동도 고구리에 있는 고구저수지, 고구저수지라고도 하고, 고구리저수지라고도 하는 듯 싶다. 낚시를 즐기는 이들을 외에는 교동도에 가도, 이곳을 들르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싶다. 대룡시장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이곳은, 1박2일에 나왔던 대룡시장을 보고나서 잠시 들러도 좋은 곳이다. 대개는 낚시터 쪽으로 가지만, 요즘은 네비게이션이 있으니까, 뻥 뚫린 낚시터쪽보다는 저수지를 끼고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이 더 나은 듯 싶다. 어찌 생각하면, 삶과 죽음은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존재인지도 모르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 교동향교 강화군 교동도에 있는 교동향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향교이다. 오랜 시간, 군사지역으로 묶여, 지금은 개발이 덜 된 낙후된 섬이지만, 예전에는 중국을 오가는 배들이 경유하는 해상교통의 요충지였던 곳이 교동도이다. 그런 이유로, 고려 때, 원나라에서 공자상을 들여오며, 처음 배가 닿은 교동도에 이를 봉안하며 세운 향교가 교동향교이다. 그러나, 1980년에 복원된 교동향교는 부분적 보수공사를 간혹 하지만, 여전히 초췌한 채, 잊혀진 곳인 것 같다. 우연히 한번은 이곳을 관리하시는 분이 명륜당 안을 보여주시며, 위패와 제기 등을 보여주셔서, 조금은 가까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종종 문이 닫혀있는 경우도 많다. 교동향교 옆의 숲을 배회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름모를 버섯 (하긴 내가 아는 버섯이란 것이 뻔하지만... 더보기
교동도와 강화도를 오가는 페리에서... 교동도로 가는 페리는 강화도 창후리선착장과 교동도선착장을 오간다. 오전에 교동도로 들어가 구석구석 다니다가 교동도에서 나올 때 즈음이면 어느덧 해가 서편으로 넘어간다.배 위에서 바라보면, 교동도 너머로 태양이 저문다. 대합실에서 밖을 보며 기다리기도 하고, 어서 도착하기만 기다리는 이도 있다. 창후리선착장과 교동도선착장의 사이를 건너는 시간은 약 15분 가량 소요된다.만조시에는...... 간조시에는??? 배가 갯벌을 피해 뺑 돌아가기 때문에 30분이 훨신 넘게 소요된다. 교동도 선착장을 뒤로 하며, 창후리를 향해 나아갈 무렵, 태양이 저물고 있다. 중간 중간에 어선이 서있고, 갈매기와 어선은 바다위의 멋진 모델이 되어준다. 출항하고 얼마 안되어, 금새 목적지에 도착하고 만다... 그나저나..... 교동도.. 더보기
1박2일때문에 유명해진 교동도 대룡시장 교동도 대룡시장도 1박2일 덕분에 갑자기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 곳이다. 교동도에서 2~3 Km 바다건너는 황해도 연백군이다. 날씨에 따라서는 예성강 하구와 개성 송악산도 보인다. 북한과 접경이란 뜻이다. 그런 연유로, 한국전쟁 당시에 황해도에서 이곳 교동도와 강화도로 피난을 온 분들이 많았다.곧 고향으로 돌아갈 줄 알고, 잠시 피해서 왔다가 이곳에 정착한 분들이 많다. 대륭시장에서 만난 분들 중에는 황해도 해주나 연백에서 월남하신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사실 맘 편하게 다니지를 못했다. 어쩌면, 우리 아버님이나 친가쪽 가족들을 아는 분이 계실 수도 있어서... ^^;;; 여튼..... 교동도는 북쪽과 인접해 있어서, 오랜 시간 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다. 그런 이유로, 개발이 지연되었고, 아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