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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이순신 장군이 지키고 있는 광화문광장 광화문 광장이 만들어질 때, 과연 그 많은 교통량을 어떻게 하려 그러나 싶었는데, 예상밖으로, 광화문 광장은 성공적으로 조성된 듯 싶다. 차들이 알아서 피해가는 것인지 몰라도, 예상과 달리, 교통정체도 그리 심하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넓은 광장이 생겼으니 말이다. 원래 이순신 장군을 너무도 좋아했던 박통이 광화문 한복판에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워, 국가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지만, 이제는 그 앞에 분수가 물을 뿜으며, 어린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분수로 인해 바닥에 고인 물은 멋진 반영을 만들어 준다. 해가 저물며, 날이 어두워지면, 분수는 조명을 받아 더욱 멋지게 변신을 한다. 색색으로 변하는 조명불빛에 따라, 멋진 야경을 연출한다. 한밤의 반영은 더 멋진 듯 싶다... ======.. 더보기
대한민국의 중심을 지키는 경복궁 대한민국 사람이면 다들 아는 경복궁, 조선시대, 일제 강점기, 그리고 해방이후 청와대까지 이 나라 권력의 중심은 경복궁에 있다.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그리고 최근에 복원한 경희궁까지 여러 조선 궁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인 궁궐이 경복궁이다.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도읍으로 삼고 건설한 궁궐이 경복궁이고, 임진왜란 이후, 다시 대원군이 왕권강화를 위해 불 탄 경복궁을 재건한 것도 경복궁이 조선의 정궁이자 법궁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적통이란 이야기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시절에 많은 건물들이 사라졌고, 그 자리에 중앙청이 자리잡았던 것을, 다시 중앙청을 헐고, 요즘은 옛 건물들 복원 작업이 한창이다. 개인적으로는 일제 강점기도 역사인데, 과연 중앙청을 무조건 헐어버린 것이 옳은 일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