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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충주 비내섬 주변에서... 충주에 있는 비내섬은 갈대밭이 유명한 곳이다. 남한강에 있는 작은 섬인 이곳은 물길이 곡류하면서 퇴적층이 쌓여 습지가 형성되고, 그곳에 갈대가 자라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군부대 훈련으로 갈대를 다 없애버리고 출입도 통제한다... ㅠㅠ 다음에 다시 가야지 하며 아직 못가고 있는 곳 대신에 주변서 몇장 사진놀이만.... 다음 달 쯤 다시 가보나.....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시민공원겸 친환경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조성된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안산에 있는 시화갈대습지공원는 죽음의 호수라는 악명을 떨치던 시화호에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한 국내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공원이다. 시화호로 유입되는 반월천, 동화천, 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친환경 하수종말처리장이기도 하다. 갈대습지 사이로 나무로 만든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며, 주변의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도 있는 이곳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찾는 가족공원의 역할도 하고 있다. 그러나, 자판기나 매점같은 시설이 없어서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대신에 그만치 깨꿋하게 유지되고 있는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원주 흥원창 원주 흥원창은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곳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세를 걷던 조창(漕倉)이 있던 곳이다. 두 강이 만나는 곳이라, 옛날에는 수상교통의 요충지였던 곳이다. 강원도 지역에서 걷어진 조세를 이곳에서 배로 한양까지 수송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목적이 일몰촬영이다보니, 흥원창 유적은 패쑤~~~ 대신에 바로 옆 강변으로 갔다. 이곳 강가도 잘 정비되어 있고, 자전거길이 연결되어, 남한강변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원주에서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더 친숙하게 다가온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S자 물길과 일몰로 유명한 순천만 사진이나 TV에서 보던, 순천만 모습을 보려면, 순천만자연생태공원으로 가야 한다. 그중에서도 S자 물길을 보고싶다면,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의 가장 끝에 있는 용산전망대까지 가야 한다. 일몰도 조금 부족하고, 사진에서 보던 것 같은 배가 지나가주지는 않았지만.... 주차장에 주차하고 입장을 하면, 현대식 건물이 보인다. 전망데크를 따라가면, 230만 평방미터의 갈대밭으로 들어서게 된다. 용산전망대로 향하는 언덕길 중간중간에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풍경을 보려면 마지막에 있는 용산전망대까지 가야 한다. 용산전망대에서는 저편 와온해변도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잠시 셀카도... ^^; 공원입구에서 용산전망대까지는 그리 가까운 거리가 아니다. 제법 걸어들어가야 한다. 일몰을 담고, 입구로 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