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은행나무 길이 있는 곡교천
천안에서 발원하여 아산을 거쳐 삽교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곡교천, 아산 현충사 근방의 곡교천변 도로에는 은행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다. 탕정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면서, 고속도로가 밀릴 것 같아, 국도로 돌아 올라오다가 우연히 마주친 곳이었다. 차 타고 올라오면서, 한참을 지나야했던 은행나무 길을 보며, 한번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미 유명한 곳이었다... ^^;;; 하지만, 아직은 노란 물이 덜 들어, 다시 가야하나 했지만, 아무때가 갈 수 있는 가까운 곳도 아니고... ㅠㅠ ========================== | 불펌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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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꽃무릇을 찾아, 불갑사로.....
꽃무릇..... 일명 상사화라고도 알려진 꽃이다. 잎이 다 떨어진 후에 빨간 꽃이 피어, 꽃과 잎이 만날 일이 없다고 해서, 서로 그리워 상사병에 결린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이름하야, 상사화라고 한다. 하지만, 상사화는 따로 있다고 한다. 꽃무릇과 상사화는 다른 꽃이라고 한다. 하지만, 꽃무릇도 상사화와 같이,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운명의 꽃이다. 뭐, 많은 이들이 상사화로 알고 있어, 그게 대세라면, 어쩌겠나..... ^^ 꽃무릇은 사찰의 붉은 단청을 칠할 때 쓰여, 주로 사찰에서 재배된다고 한다. 그런 이윤지, 사실 불갑사나 선운사, 용천사까지 가지 않아도, 꽃무릇은 어느 사찰에 가도 볼 수 있다. 성북동 길상사에도 있으니 말이다...하지만, 붉게 물든 꽃무릇 부대를 만나려면, 불갑사, 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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