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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의 일몰을 담으려 갔던 대대들 우포를 여러번 가면서, 목포제방쪽에서 일출과 유명한 낚시배도 담아봤지만, 일몰을 담아본 적은 없어서, 일몰을 담으러 대대들 쪽으로 향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서, 일몰 담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해가 저물며, 하늘이 불그스레하게 변했다. 근데, 내가 원했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6월초였는데, 이른 봄이나, 늦가을이면 조금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 일몰 담기에 안 좋은 하늘인가 했는데, 광각으로 담으니, 하늘이 되레 멋지다..... 구름에 끌려서, 구름사진만 잔뜩..... 하지만, 반대편은 그냥 평온하기만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비밀의 방 오늘 기분이 별로였는데, 저녁 문자 메시지 한통이 그래도 위안이 되었네... 뭐 작지만... 그래도 우수상이라니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우포늪 쪽지벌에서... 우포의 일출은 대개 목포제방 근처에서 담는다. 산기슭에 올라가서 담는 이들도 있고, 목포제방을 조금 지나쳐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 안으로 들어가 담기도 한다. 일단 우포에 새벽에 왔으니, 남들과 같이 일몰을 담으려는데, 징검다리는 물에 잠겨 포기... 그냥 목포제방에서 몇장 담는다. 10월인데도, 아침은 매우 쌀쌀하다... 목포제방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쪽지벌이다. 대개는 목포제방 근처까지 왔다가 그냥 돌아간다. 하지만, 쪽지벌도 우포다운 맛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하긴 나도 매번 목포제방 근처에서 되돌아갔었다... 우포늪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넓은 습지다. 그런 덕에 이곳에 가면 설촌넘은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동물원 말고, 야생 조류를 보다니... ^^;;; ======================.. 더보기
노란 유채물결이 일렁이는 창녕 남지체육공원 창녕 낙동강변에 있는 남지 체육공원에서는 매년 봄에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유채꽃하면, 제주도를 떠올리지만, 이곳 남지체육공원의 유채꽃도 제주도 못지 않다.낙동강 둔치 약 60만㎡의 유채단지에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봄에 우포를 들른다면, 우포와 함께 들르는 것도 좋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앗~ 이 길이 아니네... ㅠㅠ 나도 학교때는 설악산을 넘은 적도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산은 차 올라가는 데까지만 올라간다... 아니면, 케이블카가 있던지..... ^^;;; 사진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우포에 가면서 바로 옆의 화왕산이 멋지다고 한다.길도 그리 가파르지 않다고 하여, 용기(?)를 내서 따라 나섰다. 아침에 산위에서 일출을 담아야 하기에, 화왕산 기슭의 관룡사에 주차하고, 각자 랜턴을 어두운 새벽 길을 나섰다. 근데.... 올라가는 길이 이게 장난이 아니다...학교때 다녔던 산들과도 비교가 안된다.무지 가파른 길을 오르는데, 길도 제대로 없다.그래도 다들 열심히 올라가는데, 나는...... 거의 졸도지경... ㅠㅠ 그때 들리는 우리 대장님의 한마디 "앗~ 이 길이 아니네..." @_@;;; 그렇다고 .. 더보기
주매제방에서의 우포늪 탐험 주매제방은 창녕읍 주매리쪽 우포늪 입구에서 들어가면 있는 제방이다.이곳에서 길을 따라 '푸른 우포사람들'이라는 체험시설 방향으로 우포늪을 따라 이동하다보면,우포만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날씨에 따라, 계절에 따라 바뀌는 우포의 모습은 항상 매력적이다. 새가 물고기를 잡는 것을 만났는데, 내 망원으로는 도저히 더는 안된다... ㅠㅠ 먹을거리가 풍부한 우포는 역시 새들의 천국이다. 나는 것이 새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 '푸른 우포사람들'이라는 체험시설에는 습지에 대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 '푸른 우포사람들'을 조금 지나면, 버려진 배 한척이 운치를 돋군다. 이날은 사고(?)도 있었지만... ^^; 또 다시 가야 할텐데..... ========================== |.. 더보기
목포제방에서 맞이하는 우포의 아침 우포늪은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부족할 정도로 넓고, 담을 것도 많은 곳이다. 가고 또 가도, 지겹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단지, 서울에서 너무 멀리 있다는..... ㅠㅠ 대개 아침풍경은 목포제방에서 많이 담는다. 주말 새벽에 목포제방에는 자가용과 버스가 가득하다.대부분이 우포의 일출을 담으러 온 사람들이다.제방에는 물론, 산위편까지 삼각대가 즐비하다... 설령, 일출이 별로라도 괜찮다.우포지킴이로 유명한 우포 어부아저씨가 있으니까... 대개 일출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산위쪽으로 올라가던지, 아니면, 개울을 건너, 바싹 다가가야 한다. 예전에는 재주껏 넘어야 했지만, 이제는 징검다리가 놓여있어서, 수위만 높지 않다면, 건너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 유명한 우포지킴이 아저씨다. 간혹은 미리 이분을 예약하고, .. 더보기
우포로 가는 길, 창녕 소야리에서 이른 아침, 우포로 향하던 날... 안개가 가득해서, 일출은 포기... 하지만, 일출보다 더 멋진 안개가 끼어, 기대를 안고 우포로 향하던 날... 우포 입구 소야리에서 벌써 시작.....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