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의 일몰을 담으려 갔던 대대들
우포를 여러번 가면서, 목포제방쪽에서 일출과 유명한 낚시배도 담아봤지만, 일몰을 담아본 적은 없어서, 일몰을 담으러 대대들 쪽으로 향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서, 일몰 담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해가 저물며, 하늘이 불그스레하게 변했다. 근데, 내가 원했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6월초였는데, 이른 봄이나, 늦가을이면 조금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 일몰 담기에 안 좋은 하늘인가 했는데, 광각으로 담으니, 하늘이 되레 멋지다..... 구름에 끌려서, 구름사진만 잔뜩..... 하지만, 반대편은 그냥 평온하기만 하다..... ========================== | 불펌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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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제방에서 맞이하는 우포의 아침
우포늪은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부족할 정도로 넓고, 담을 것도 많은 곳이다. 가고 또 가도, 지겹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단지, 서울에서 너무 멀리 있다는..... ㅠㅠ 대개 아침풍경은 목포제방에서 많이 담는다. 주말 새벽에 목포제방에는 자가용과 버스가 가득하다.대부분이 우포의 일출을 담으러 온 사람들이다.제방에는 물론, 산위편까지 삼각대가 즐비하다... 설령, 일출이 별로라도 괜찮다.우포지킴이로 유명한 우포 어부아저씨가 있으니까... 대개 일출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산위쪽으로 올라가던지, 아니면, 개울을 건너, 바싹 다가가야 한다. 예전에는 재주껏 넘어야 했지만, 이제는 징검다리가 놓여있어서, 수위만 높지 않다면, 건너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 유명한 우포지킴이 아저씨다. 간혹은 미리 이분을 예약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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