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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충청

충북 옥천의 조선시대 서당, 이지당

충북 옥천에 있는 이지당은 조선시대 서당이었던 곳이다.


원래 조선중기의 성리학자이며, 임진왜란 당시에 의병활동을 하다가 순국한 조헌이
'각신서당'이라 한 것을 후에 송시열이 시전(詩傳)》에 있는
‘고산앙지 경행행지(高山仰止 景行行止)’,
즉 ‘산이 높으면 우러러 보지 않을 수 없고 큰 행실은 그칠 수 없다’ 라는 뜻의 문구에서
끝의 ‘지(止)’자를 따서 이지당(二止堂)이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앞으로는 개울이 흐르고, 위로는 산이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글공부를 했을 것 같은 곳이다.







현재는 충북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관리상태는....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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