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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충청

웅크린 곰을 닮았다는 웅도

웅크린 곰의 모양을 닮았다는 웅도(熊島)는 가로림만 내에 있는 섬들 중에서 가장 큰 섬이다.

육지와 시멘트길이 연결되어, 간조때에는 차로 들어갈 수 있는 섬이다.


원래 이곳에는 굴양식장에서 굴을 소 달구지에 싣고 나오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요즘은 소 대신에 경운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제는 요청이 있을 때만 (아마도 유료) 옛모습을 재현한다고 한다.







해변에는 온통 굴껍질이다.
굴 양식이 그만치 활발하다는 의미겠지만...



웅도 안으로 들어가 대산초등학교 웅도분교를 지나 조금 가면, 웅도 선착장이 나타난다.





처음 웅도를 갔던 날,
바다는 마치 호수같이 고요했다.
파도 하나 없이.....




해변에서 다양한 사진을 담을 수도 있고,





웅도 초입 해변가에 있는 시멘트로 된 굴 작업대 같은 곳에 고인 물과 함께,
다양한 반영놀이도 해본다. 갈 때마다 하는 놀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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