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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

영창대군의 원찰로 삼았던 칠장사

경기도 안성 칠현산에 있는 칠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서기 636년(선덕여왕 5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후 고려 현종 5년에 혜소국사 중창한 사찰이다.


공민왕 때에는 왜구의 침입으로 불탔으나, 조선 중종 때 다시 중건되었다.

이후,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쫓겨난 후,
인목대비가 자신의 아버지인 김제남과 아들인 영창대군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원찰로 삼으면서 크게 중창하였으나,
이후에도 불에 타고, 다시 중건되기를 반복한 곳이다.


또한, 어사 박문수가 과거를 보기위해 한양으로 올라오던 도중에
이곳에서 하루 묵으며 기도를 한 후,
꿈에 혜소국사가 나타나 과거시제중 7행을 읊어주었고,
나머지 1행을 채워 장원급제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래서, 매년 입시철이면 학부모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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