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람들은 여름에 해운대를 안 간다고 한다.
해운대는 서울서 온 사람들이 차지하고,
부산사람들은 송정이나 그 북쪽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었다.
그래서, 어릴 적 아버님이 부산에 계실 때,
부산을 가면, 해운대보다는 송정 쪽을 종종 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떄의 송정과 지금의 송정은 정말 천지개벽이다... ^^
늦은 시각까지 밤바다에 취해,
많은 이들이 떠날 줄 모르는 곳이 된 송정해수욕장
그렇게 바뀐 것을 나쁘다 할 수는 없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며 세상은 바뀌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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