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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경기 ・ 인천

서울 가까이에서 초원풍경을 만날 수 있는 안성목장

안성목장은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 내에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면서도,
드넓은 초원을 볼 수 있는 돗이다.


안성목장의 정식 이름은 농협중앙회 안성목장(농장)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시설물들이 들어서면서
'안성 팜랜드'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유혹하는 곳이다.
하지만, 여전히 안성목장으로 훨씬 더 알려져 있다.


이미 사진 동호인들에게 너무도 많이 알려진 곳이라,
이곳의 사진과 각종 정보는 쉽게 접할 수 있다.



이곳은 일출과 일몰은 물론, 낮에도 다양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안성목장 사진을 검색하다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사진이, 이 나무를 담은 사진이 아닐까 싶다.


언덕 위에 서 있는 이 녀석은 풍채도 좋아,
모델로는 아주 딱이다... ^^







늦가을이나 초봄에는 아직 건초더미가 남아있어,
여기서 다양한 점프샷을 시도하기도 한다.







완전 지평선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평선 비슷한 초원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은
국내에서 이곳만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봄에는 청보리를 심어 놓는다.

함께 갔던 동료가 누워 폼을 잡기에 담아봤지만,

청보리를 다치게 하는 것은 금물.....



목장이기에, 소도 있고, 말도 있다.

이곳도 구제역 파동 때에는 출입이 제한받는다.





몇해전, 안성목장 한구석에 이상한 가건물이 생겼다.
JTBC의 드라마 '빠담빠담' 촬영세트라고 한다.
나야 드라마를 안 보니,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여튼, 드라마 세트장이라고, 이곳을 찾는 이들도 종종 있다.
하지만, 세트장이라,아주 허술하게 지었다.
윗층으로 오르면 곧 무너질 듯한....





안성목장은 그리 멀지도 않으면서,
일출과 일몰을 다 담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넓은 초원은 보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간혹, 기분이 꿀꿀할 때, 기분전환에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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