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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서울

벌써 40년이 넘은 서울 어린이대공원

서울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은
1970년에 서울시가 박통의 지시로 계획에 착수하고,
1972년 6월에 서울컨츄리클럽으로부터 옛 골프장을 기증받고,
주변 사유지를 매입하여 공사에 착수하여,
1973년 어린이날에 개원하였다.


박통의 지시라지만, 당시 육영수 여사가 주도한 것으로 기억된다.


당시만해도, 사실 별로 놀이시설도 없던 시절이라,
어린이들은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던 그런 곳이었다.
최근에는 서울대공원을 비롯해서, 워낙 갈 곳도 많고,
교통도 좋아서, 멀리까지 다녀오지만,
70년대 후반에 용인자연농원(현 애버랜드)이 개원하기 전까지
이곳만한 곳은 없었던 것 같다.


이제 예전같은 명성은 아니지만,
4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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