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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

바다를 바라보던 망해사

망해사(望海寺)는 바다를 바라보던 절이다.
하지만, 이제는 망호사(望湖寺)로 이름을 바꿔야할지도 모르겠다.


바닷가에 있던 망해사,
하지만, 그 앞의 바다는 새만금방조제로 인해,
바다가 아닌 호수가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원래 망해사는 백제 의자왕 2년(642년)에 부설거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그러나, 절터가 무너져 바다에 잠기었고,
선조 22년(1589년)에 진문대사가 망해사 낙서전을 다시 세웠다고 한다.


비록 바다가 호수가 되었지만,
아직도 바다의 모습으로 남아있어,
보는 느낌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그 마저도 간척지로 바뀌지나 않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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