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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

눈 내린 겨울에 찾아갔던 설악산 신흥사

설악산 설악동에 위치한 신흥사는 선덕여왕떼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향성사라고 불리었던 절이다.

이후, 효소왕 10년 (701년)에 화재로 모두 타고 3층탑만 남은 것을
3년 후, 의상조사가 부속암자인 능인암 터에 다시 절을 세우고 선정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인조 20년(1642년)에 다시 소실되었으나,
2년 후, 영서, 연옥, 혜원 세 스님이 다시 절을 세우고 신흥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내게는 설악산 입장료를 받는 절,
그래서 툭하면 스님들끼리 난투극을 벌이던 절로 기억된다.


설악산으로 향하는 입구를 차지하고,

매년 설악산을 찾는 엄청난 관광객들에게
그들이 신흥사를 들르건 말건 문화재 입장료를 징수해서
엄청난 이권이 달린 이곳의 주지를 맡기 위해
각목을 휘둘르던 곳으로 기억될 뿐이다.


그러고보니, 최근에는 조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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