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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호남

군산 신흥동의 일본식 가옥, 히로쓰 가옥

군산 신흥동에는 히로쓰 가옥이라는 일본식 2층집이 등록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한마디로 적산가옥이다.
군산에는 이런 적산가옥이 많이 남아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적산가옥이 바로 히로쓰 가옥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 히로쓰라는 일본인 포목상이 살던 집이다.


군산이란 곳이 일제 강점기 당시에 호남지방에서 생산되는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는 기지 역할을 하던 곳이라, 매우 번성했었다.


신흥동은 당시 군산의 부촌으로, 한국인보다도 일본인이 더 많이 거주하던 곳이다.


해방 후, 이 집은 (구) 호남제분의 이용구 사장의 명의로 넘어갔고,
현재도 한국제분의 소유이다.


이곳에서 장군의 아들, 타짜, 바람의 파이터, 등이 촬영되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마당에느 일본식 정원이 깔끔하게 관리되어 유지되고 있다.








비록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사장님이 소유한 덕인지,
관리가 잘 되어, 아직까지도 깨끗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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