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사 기록/호남

철길골목의 정취가 남아있는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 경암동의 철길마을은 다닥다닥 붙어있는 허름한 집들 사이로
철길이 놓여 있는 곳이다.


원래 이 철길은 '페이퍼코리아'라는 신문용지 생산공장에 원료를 공급하고
제품을 운송하기 위해 놓여졌다.

그러나 현재는 더 이상 기차가 운행하지는 않는다.








이제는 동네 꼬마들의 놀이터로
그리고, 관광객과 사진 동호인들이 찾는 특별한 분위기의 장소로 남게 되었다.











원래 간척지였던 이곳은 땅주인이 없어 가난한 이들이 모여 판자촌을 형성했던 곳이다.

그런 이유로, 아직도 이곳의 집은 판자촌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원색의 페인트가 칠해진 이곳은 또 다른 과거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
|                 불펌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