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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

홍천 공작산의 천년고찰, 수타사

홍천 공작산 기슭에 위치한 수타사는
신라 성덕왕 7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지만 정확지는 않다.


원래는 우적산 일월사였었으나, 1568년(선조 2년)에 이곳으로 이건되었고,
임진왜란 당시에 불타 폐허가 되었으나, 1636년(인조 14년)에 중건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고성을 여행하다보니, 그곳에 이 수타사에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고 한다.


원래 수타사는 고성에 있었는데, 아들을 낳고자 기도를 온 어느 부인을
스님이 강간미수 살인을 저지르고 사체를 숨겼다가 들켜 처벌받은 후,
절에 빈대가 들끓어 불지르고 현재의 수타사, 즉 홍천으로 이전하였다는 이야기다.
뭐 전설이야 전설이니까.....












수타사 바로 옆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가족들과 산책을 즐기러 찾기에도 참 좋은 곳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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