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목적지로 삼았던 곳은 합덕성당이었다.
그런데, 가는 길에 신리성지라는 팻말이 보인다.
일단은 들러보자... ^^;;;
신리성지는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이었던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가
한국 가톨릭 교회사를 집필한 곳으로 유명하다.
성지 안에 있는 초가집은 1866년 순교한 손자선 성자의 집이라고 한다.
동시에,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의 주교관이자, 조선 교구청이었던 곳이라고 한다.
원래, 이 집은 소유주가 계속 바뀌며, 방치되었다가,
2004년 복원되었다고 한다.
그 옆에는 2006년에 세워진 현대식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이 성당은 성 다블뤼-손자성 기념성당이다.
==========================
| 불펌 금지 |
==========================
'종교 > 천주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마을에 숨어있는 아담한 옛성당, 금사리성당 (0) | 2013.06.13 |
---|---|
호남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익산 나바위성당 (0) | 2013.06.10 |
조용하면서도 아담한 성당으로 기억되는 가실성당 (0) | 2013.06.03 |
천주교 순교의 역사를 지닌 당진 합덕성당 (0) | 2013.05.30 |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오래된 성당, 풍수원성당 (0) | 2013.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