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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경기 ・ 인천

계양대교 밑, 아라뱃길 귤현프라자 아라뱃길 덕분에 여러개의 교량이 생겼다. 그중, 계양대교(왜 대교인지 모르겠지만...) 아래에 귤현프라자라는 곳이 있다. 매점이 있긴 하지만, 왜 프라자인지는 모르겠다. 때마침 저무는 태양빛이 좋아 잠시 차를 세워, 지나는 이들을 담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인천 자유공원 초등학교시절, 학교에서 현장학습으로 가보고는 수십년만에 처음 갔던 자유공원이다. 당시에 맥아더 동상을 보며,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그 맥아더 동상이 몇해전에는 말이 참 많았던 것 같다. 뭔 놈의 사상논쟁으로 친미니 반미니 해대는지 여튼 O X 문제만 풀어서 그런지 무조건 2개로 나뉘는 꼴은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다.친미나 반미를 외치기 전에 용미(用美)를 생각해볼 수는 없을까??? 여튼 나같은 이는 맥아더가 뭐를 했던 일단 대단한 사람이란 것에는 동의 하지만, 그가 친미건 반미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공로는 인정... 그게 용미 아닐까 싶은 생각에... 하지만, 맥아더 동상이 아직 있는지 없는지 관심도 없고, 찾아보지도 않았다... 그냥 내게 자유공원은 할아버지, 할머.. 더보기
아라뱃길 따라가는 도중, 아라파크웨이마당 경인운하, 아라뱃길은 운하로서 역할은 아직 미미하지만,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는 많은 사랑을 받는 듯 싶다.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아라파크웨이는 자전거길과 드라이브길이 있고, 중간중간에 쉼터와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아라파크웨이마당은 아라파크웨이에서 김포쪽에 위치한 쉼터이다. 이곳은 사실 특별히 볼만한 것은 별로 없는 듯 싶다.곧게 뻗은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 담는 것 외에는...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안양유원지의 천지개벽,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 언젠가부터, 안양유원지라는 촌스런 이름 대신에 안양예술공원이라는 그럴 듯한 이름으로 바뀌었다. 예전 허름한 식당들과, 수영장등이 정리되고, 대신에 각종 식당과 카페, 오락시설 등이 들어섰고, 이름에 걸맞게 각종 설치미술이 자리잡았다. 이곳은 1950년대부터 계곡물을 받아 수영장을 만들고 각종 위락시설이 들어서면서, 서울 근교의 유명 유원지로 자리잡았었다. 하지만, 내 기억의 안양유원지 수영장은 거의 흙탕물 수준이었다. 갔다와서 눈병 났던 기억만..... ㅠㅠ 그러다보니 점점 쇠락해가던 안양유원지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곳이 안양예술공원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개인적으로는 실망했던 포천 허브아일랜드 포천에 있는 허브아일랜드는 1998년에 개장되었다. 13만평의 대지에 허브샵, 공방, 허브식물박물관, 야외정원, 카페, 등이 조성되어 있다. 나름 이름이 있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6천원씩이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만한 곳인지, 조금은 갸우뚱싶은 곳이었다. 그냥 다녀왔다는 정도만....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연천 어느 폐교에서 만난 빛 요즘은 폐교가 참 많다. 젊은이들이 대부분 서울로 올라오고, 농촌에는 애들이 없다보니, 폐교가 없는 곳이 없는 듯 싶다. 출사길에 네비에 폐교가 나오거나, 지나는 길에 폐교가 보이면 차를 세우곤 한다. 연천 주상절리에서 이동하는 중에 폐교가 하나 보였다. 차를 세우고 들어가니 누군가 이곳에서 작업을 하는지, 물건들이 일부 놓여있다.요즘은 폐교를 장기로 빌리거나 하여, 체험장, 박물관, 작업실, 등등으로 사용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곳도 그런 곳 중의 하나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남의 물건들이 있기에 그냥 나오려는데, 빛이 너무 좋아 몇장 담고 출발.....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겨울에 찾아간 산정호수 산속의 우물과 같이 맑은 호수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이름이 '산정(山井)호수'이다. 산 정상에 있는 '산정(山頂)호수'는 아니다. 산정호수는 원래부터 있었던 호수는 아니다. 일제강점기였던 1925년에 관개용 저수지로만들어진 인공호수이다. 그러나, 이미 이 시절부터, 산정호수는 관광지로 더 널리 알려져 봄 여름 가을 겨울,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고, 겨울에는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오래된 관광지이다보니, 주변에 식당과 놀이공원같은 위락시설이 많이 들어서서, 이제는 경치를 구경하러 가기에 조금은 꺼려지는 곳이기도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국립수목원에서의 단풍구경 일반적으로 광릉수목원이라 알려진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임업시험장 안에 있는 식물원이다. 광릉은 조선 7대 왕인 세조의 능이다. 세조는 죽기 전에 친히 이곳을 둘러보고, 자신의 묘역으로 정하였다. 그리고, 풀 한포기 함부로 못뽑게 어명을 내렸는데, 그 어명이 500년간 이곳의 자연을 원모습 그대로 지키게 해주었다고 한다. 단풍구경한다고, 멀리 설악산이나 내장산에 가서 사람에 치여 제대로 구경도 못하는 것보다는 이곳 광릉의 국립수목원을 찾는 것이 훨씬 좋은 단풍구경이 아닐까 싶다.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당일 방문해서는 입장할 수 없다. 최소 하루 전에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교동도 동산리의 폐교회와 폐가 교동도 난정저수지에 들렀다가 동산리를 거쳐서 되돌아 나오는 길에 언덕 위 폐교회가 눈에 들어왔다. 왜 폐(廢)라는 글자가 자꾸 땡기는지... ^^;;; 언제 문을 닫았는지 알 수 없는 폐교회... 우리나라에서 문닫는 교회도 있나????? 여튼, 바로 아래는 폐가도 한채 있어, 잠시 들러, 몇장.....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겨울이면 DMZ를 찾아 남하하는 독수리 겨울이 되면, DMZ쪽에 독수리들이 날아온다.멀리 몽고쪽에서 날아온 독수리들은 이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다시 몽고쪽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독수리도 결국은 철새라는 이야긴데.... 내가 생각하던 독수리들과 너무 다르다. 철새이고, 산고기는 안 먹는단다. 매와 비슷하게, 들판의 쥐같은 동물을 낚아채서 잡아먹는 줄 알았더니,죽어서 썩은 고기만 먹는다고 한다. 한술 더 떠서,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면, 하늘에서 빙빙 돌다가 떨어져 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매년 겨울, 이곳 독수리들을 위해, 죽은 가축을 먹이로 갖다가 놓는다고 한다. 하늘의 제왕인 줄 알았는데...... ^^;;; 민통선 안쪽이다보니, 보안이 삼엄하다. 관광버스를 타고 온 우리들이야, 관광버스 가는대로 움직인다. 하지만, 기자들의 경우에는 사전에 .. 더보기
식당과 카페, 그리고 아기자기한 볼거리의 파주 프로방스 프로방스는 원래 프랑스 남동부의 옛 지방명이다. 하지만, 서울에 사는 이들에게 프로방스는 프랑스의 프로방스 컨셉으로 조성된 파주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1996년에 이태리레스토랑으로 시작한 이곳은 이후, 공방, 카페, 빵집, 허브정원, 등을 추가하며, 작은 마을과 같은 형태를 갖추었다. 이외에도 각종 잡화를 파는 가게 등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이국적 분위기를 풍기기에, 사진을 담는 이들도 종종 가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바로 앞 쪽의 헤이리에 비해서는 훨씬 규모도 작고, 볼거리도 적은 듯 싶어, 개인적으로는 잘 안가게 된다. 하지만, 헤이리 간 김에 들를만은 한 것 같기도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아직은 너무도 한산한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아라뱃길의 김포여객터미널... 원래 이곳과 여의도에서 배를 타고 인천 앞바다의 섬들로 여행을 갈 수 있을 것이라 했었는데, 유람선이나 어쩌다 다니는..... 그저 한산하기만 하다..... 멋진 시설을 잘 지어놓고 놀리고 있는 모습이 보기에 그리 좋지는 않다. 하지만, 주변 시설도 잘 되어 있어, 바람쐬러 가기에도 괜찮은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DMZ 철새관광 중에 담은 재두루미 민통선 안쪽은 그야말로 동물의 낙원인 듯 싶다. 일반인들의 출입은 통제되지만, 날개달린 동물들은 민통선 위로 자유로이 오고간다. 민통선 안쪽이다보니, 자유롭게 차를 몰고 돌아다닐 수는 없다. 타고가던 버스가 잠시 멈춰주면, 후다닥 내려서 몇장 담을 수 있을 뿐이지만, 동물원의 동물만 보다가 자연의 동물을 본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경험이다. 특히 나같은 서울촌놈에게는... 근데, 이게 재두루미 맞나??? 나는 그냥 큰새, 작은새로만 구분하다보니...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시민공원겸 친환경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조성된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안산에 있는 시화갈대습지공원는 죽음의 호수라는 악명을 떨치던 시화호에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한 국내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공원이다. 시화호로 유입되는 반월천, 동화천, 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친환경 하수종말처리장이기도 하다. 갈대습지 사이로 나무로 만든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며, 주변의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도 있는 이곳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찾는 가족공원의 역할도 하고 있다. 그러나, 자판기나 매점같은 시설이 없어서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대신에 그만치 깨꿋하게 유지되고 있는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아라뱃길 검암공원/사천가람터 아라뱃길 수향3경이라는 사천가람터다리를 사이에 두고, 검암공원과 사천가람터가 함께 있는 곳이다. 밤에는 다리의 조명이 계속 바뀌는 곳이라, 야경사진 담기에는 괜찮은 듯 싶다. 맞은편에는 사천나루가 있고, 풍차같은 조형물있어, 날개의 회전을 야경으로 담을 수도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