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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강원

남한강 뗏목의 출발지 정선 아우라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아우라지..... 2개의 물줄기가 아우라지는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서 강물을 따라 뗏목으로 나무를 운반하엮다. 또한, 정선아리랑의 발원지이기도 한 곳이다.바로 옆에 정선아리랑 전수관이 있다. 아우라지역은 현재 정선선의 종착역으로 하루에 2편의 무궁화호가 운행되고 있다. 점심경에 도착해서, 역전에서 콧등치기 국수를 먹고아우라지를 구경했다... 역 바로 옆에는 산천어 모양의 카페가 있다.식후 커피를 한잔하고... ^^ 다리를 건너는데, 주변에 온통 죽은 나방들이 말라있다... 나방 에볼라라도 유행했는지..... 원래 아우라지역이 정선선의 마지막 역이고,이후의 구간은 레일바이크가 다닌다고 했었는데,관광열차가 운행한다. 이곳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다음 역인 구절리역까지 다녀오는 것도 괜.. 더보기
닭목령 커피박물관에서... 지난 겨울, 안반덕에 들렀다가 강릉으로 나오면서 들렀던 닭목령에 있는 커피박물관.... 몇해전부터 용평쪽에서 안반덕으로 올라가는 길의 눈을 안 치운다.예전엔 잘 치우더니..... 하지만, 강릉에서 닭목령으로 해서 올라가는 길은 눈을 치워놓기에, 요즘은 겨울에 닭목령으로 해서 안반덕을 가곤한다.안반덕이 행정구역상 강릉시라서 그런가??? 조금 늦었다고, 커피박물관은 이미 문을 닫았다.대신에 커피를 마시며 추위를 조금 녹였다.겨울에는 일찍 닫는다고 한다... 이곳에서 키우는 고양이같은데,춥지도 않은지, 졸기까지 하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성게가 유명한 고성의 작은 항구, 초도항 강원도 고성에 있는 작은 항구, 초도항은 지리적으로 북한과 인접해 있어, 원래 군사지역으로 관리되던 곳이다. 최근에는 예전보다 덜 하지만, 암만해도 남북대치상태에서 어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이다. 이곳은 원래 성게가 유명하다.불행히도, 혼자 가다보니, 성게 구경도 못하고 왔지만...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삼척 이사부사자공원의 야경 죽서루 야경을 담으려 삼척에 들렀는데, 죽서루에 불이 안 들어온다..... ㅠㅠ 근처에서 커피 한잔을 하며, 야경사진 찍을만한 곳이 어디 없겠냐고 물으니, 이사부사자공원을 가보라고 한다.그래서 들르게 되었던 이사부사자공원...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도 나오는 신라장군 이사부가 지금의 울릉도인 우산국을 정벌하면서, 나무로 만든 사자로 겁을 주어 쉽게 이겼다고 하는 이야기에서 테마를 가져온 것 같다. 근데, 정말 나무 사자를 보고 그냥 항복했을까??? 한국에는 사자도 없는데, 웬 사자?바다를 헤엄쳐 건너야 할 텐데, 배에 실린 나무사자를 보고 겁낸다???뭐~ 옛날이야기니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내린천에서 담은 래프팅 속초에서 돌아오면서, 한계령으로 방향을 잡았다.한계령휴게소 못미처에 갈라지는 길이 있어서 확인해보니, 내린천 방향이다. 그냥 인제로 넘어가는 것보다는... ^^; 내린천에는 아직 봄날씨인데도 래프팅을 즐기는 이들이 많았다.근데, 비가 안 와서 그런지, 물살은 래프팅이라기에 조금 많이 부족해 보였다. 그래도 햇볓덕에 몇장 재밌게 담아보고 다시 서울로 출발~~~ 래프팅도 재미는 있을 것 같은데,난 그냥 멀리서 이렇게 사진 찍는 것이 더 재밌을 것 같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잠시 커피한자 마시러 들렀던 강릉 요트마리나에서 혼자 영덕부터 시작해 올라온 7번 국도... 강릉 초입에서 일단 커피 한잔을 하려 강릉항 요트마리나쪽으로 갔다. 바로 앞이 강릉커피거리인데,저편에 산토리니도 보이긴 하는데..... 주차도 그렇고, 사람도 많아 보이고그냥 요트마리나의 할리스에서 혼자 커피 한자... 되레 3,4층에 있어서 전망은 되레 더 좋은 듯 싶다.게다가 옥외 테라스에 편하게 앉아서 잠시 휴식하기에는..... ^^ 심심풀이로, 난간을 프레임으로 몇장 시도해봤는데,별로네..... ㅠㅠ 다음 번에는 몇 사람 함께 와서, 건너편 커피거리에서 한잔 마셔야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일출 헛탕친 정동진에서..... 새벽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서 7번 국도를 따라 올라오다가 밤에 도착한 정동진..... 예전에 정동진에서 저녁 노을을 담은 적은 있지만, 그 말 많은 일출을 담은 적은 없어서, 일출을 기대하며 도착.... 공영주차장에 주차시키고, 밤바다를 보니,별도 안보이고.....불안.... ㅠㅠ 아침부터 일출인파는 엄청도 많다.하지만, 불안한 느낌이 현실이 되버렸다... ㅠㅠ 여명빛만 요란하다가 해는 살짝만 보이고 바로 사라졌다... ㅠㅠ 암만해도 이 녀석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나보다... 제대로 된 일출이 없으니 장난이나... ㅠㅠ 장노출도 담아보고..... 예전에 보았던 Pete Turner 흉내 내보려해도 잘 안되고..... ㅠㅠ 저기도 나랑 비슷한가보다... ^^; 온통 커플 천국... 그나저나, 저 커픙은.. 더보기
묵호등대마을에서 바라본 묵호항 야경 동해시의 옛이름, 묵호와 북평 묵호항은 삼척에서 생산되는 석탄을 실어나르는 항구로 발전하며, 대형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구였다. 바로 옆 언덕위에 있는 묵호등대도 당시의 묵호를 대변하고 있다.묵호등대가 있는 묵호등대마을에서는 묵호항이 내려다보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겨울 끝자락의 안반덕 올 겨울은 눈이 너무 안 왔다. 그러더니, 전국에 내릴 눈을 강릉이랑 동해안에 퍼부었다. 하지만, 바로 옆 평창조차 예년같은 눈은 거의 없었다. 그래도 3월초 봄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안반덕의 눈을 볼 수 있었다. 1월에 갔을 때에는 눈이 음지에만 조금 있었는데..... 안반덕 추위가 바로 2주여 전인데, 벌써 꽃이 다 피었다.... 세월 참 빠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대관령마루길 옆 어느 야적장에서... 횡계에서 고령지지농업연구센터쪽으로 가다가 중간에 있는 작은 야적장... 겨울에는 암만해도 일이 별로 없어 그런지, 항상 비어있다. 눈 덮힌 모래언덕은 간혹 그럴 듯한 풍경을 연출한다. 마치 알프스라도 되는 양... ^^ 올해는 알프스같은 모양이었지만, 내년에는 또 다른 모양으로 맞이할 것 같다. 작년, 재작년도 달랐으니까... 이 가짜 알프스 사진을 IOC에서 사갔던데, 어디에 사용했는지 궁금하네..... ^^ 한켠에는 쉬고 있는 중장비가 있다. 바로 옆, 황태덕장에서는 황태들이 추위를 견디고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송천 얼음사이로 비친 풍경 용평리조트 앞쪽으로 흐르는 개울이 송천이다. 몇년 전 겨울, 안반덕에서 내려와 횡계 IC 방향으로 오다가 차를 멈추었다. 그냥 보면 아무것도 없는 풍경일지 모르지만,얼음사이로 잔잔한 개울에 비친 반영이 나름 분위기 있어 보였다. 하지만, 송천 옆의 도로가 좁아, 차를 세우기가 불편한 것이 조금 흠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평창 도암호에서... 안반덕에 갈 때, 대개는 횡계IC에서 내려 용평리조트를 지나, 우측으로 송천을 끼고 안반덕 입구까지 간다. 대부분, 여기서 안반덕으로 올라갔기에, 그 길이 어디로 연결되는지는 몰랐다. 예전에는 횡계에서 올라가는 길도 눈을 잘 치워놓더니, 몇년 전부터, 강릉쪽에서 올라가는 길은 치워도, 횡계쪽에서 올라가는 길은 눈을 치우지 않는다, 안반덕이 행정구역상 평창이 아닌 강릉이라고 그러나..... 이번에도 기대를 안 하고 갔더니, 역시나...그래서 입구까지 간 김에, 이길이 어디로 연결되나 싶어서 무조건 가봤다. 도로의 종점 근처에 도착하니, 도암호라는 호수가 있다. 저수지라기 보다는 댐으로 만들어진 호수다. 지도를 살펴보니, 이 물줄기가 정선을 거쳐 동강으로 흘러들고, 나중에 충주호로 들어가 다시 남한강, 그리.. 더보기
삼양목장 가는 길에 잠시 들른 이름없는 언덕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가다가 중간에 살짝 빠져 언덕위로 올라가면, 나무 하나가 외롭게 서 있다... 아니 서 있었다... ㅠㅠ 넓은 설원에 홀로 서 있는 나무가 참 좋았는데, 얼마 전에 다시 가보니 안 보인다..... ㅠㅠ 비록 그 나무는 사라졌지만, 드넓은 설원에 나름 시원하게 다가오는 곳이다. 자꾸 하나씩 사라지는 것은 피할 수 없나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대관령의 어느 이름없는 언덕에서... 대관령에 가면 종종 들르는 곳이 몇곳 있다. 그 중에서, 이곳은 딱히 이름을 붙이기가 어렵다. 주변에 특별한 건물이나 뭔가가 없는 그냥 이름없는 작은 언덕이다. 이런 곳을 어찌 발견하여 우리를 여기로 이끄셨는지 궁금할 뿐이다... ^^; 대개는 겨울에 눈 덮혔을 때 갔었고, 이번 겨울은 눈이 없어, 겨울인데도 눈이 별로 없는 일몰을 담았다. 이번 겨울에는 눈이 별로 오지 않았다.그러더니, 강릉과 동해안 일대에 뒤늦게 무지막지한 폭설이 내렸다. 하지만, 대관령은 그 명성에 걸맞지않게 눈이 덜 내린 듯 싶다. 하지만, 대부분의 겨울은 최소한 무릎까지 빠지는 설원이다.아무것도 없는 설원..... 그런데, 처음 이곳을 갔을 때 이상한 발자국을 보았다. 저편 언덕너머에서부터 이곳을 지나, 다시 저쪽 나무가 있는 .. 더보기
동해안 최북단 1종 어항, 대진항 대진항은 동해안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1종 어항이며, 최북단 유인등대가 있는 곳이다. 통일이 되면, 이 '최북단'이란 단어는 없어지겠지만..... 명태의 주산지로 유명했던 대진항은 정어리, 청어도 많이 잡히던 곳인데, 지구 온난화때문에 이제는 명태 출하량이 예전같지는 못하다. 이곳 등대는 북방한계선 근처에서 작업을 하는 어선들에게 경계선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등대는 맨 위의 조명실을 제외하고는 개방되어 있다는데, 올라가보지는 않았다. 다음 기회에... ^^;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