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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기록/영남

옛 통제영의 위용을 간직한 세병관

통영 세병관은 경복궁 경회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현존하는 국내 목조건물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조건축물이다.


한산도에 있던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영을 통영으로 옮겨오면서 지어진 객사건물이다. 

1603년(선조36년)에 6대 통제사였던 이경준에 의해 지어졌다.
(1대 통제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이다.)


원래 통제영이 있던 곳... 
그래서 통영이다. 

1955년 통영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충무시와 통영군으로 나뉘었다가,

1995년에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되면서 통영이라는 원래의 이름을 찾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의 변화를 겪으면서 방치되었던 세병관은 
최근에 주변 건물들이 복원되면서 규모를 갖춰가고 있다. 
하지만, 웬지 안 어울리는 느낌.....
복원도 잘해야 복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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