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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0

지리산 자락의 지안재.....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마천리에서 마천면 의탄리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다. 지안재, 혹은 오도재라고 알려진 고개다. 함양쪽에서는 오도재라고 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지안재라고 부른다는데, 어차피 하나의 도로로 연결되어 있지만, 사진을 담는 곳은 지도에서 위치를 보면 지안재가 더 맞는 듯 하다... 소위 뱀 잡으로 간다고 이야기하는 구불구불한 고갯길이다. 이곳은 주로 야경을 담는다. 사실 차가 그리 많이 다니지는 않는다.특히, 겨울에는.... 그런 탓인지, 대부분의 사진은 함께 간 이들이 돌아가면서 운전하면서 담은 사진들이다.사진이 이쁘게 나오려면, 되도록 천천히 움직이며, 내려갈 때는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지말고 계속 밟아주어야 빛의 줄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일행이 없이 가다보니, 대신 움.. 더보기
주남지 바로 옆에 있는 동판지 동판지는 주남지와 길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는 저수지이다.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지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사진 담기는 주남지보다 더 좋다고 알려져 있는 곳이다. 아침 일출에 맞춰 동판지에 가니, 벌써 일출을 담으러 온 이들이 제법 보인다. 간혹 바로 옆 주남지에서 외출 나온 고니와 철새들이 종종 보인다. 일단 이곳에서 아침을 담고, 주남지로...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철새도래지, 창원의 주남지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지... 개체수가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나 같은 문외한에게는 신기한 철새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엔 AI 때문에 접근을 통제하고 있지만, 다행히 갔던 때는 그 이전이라서... ^^; 하긴, 이미 철새들도 많이 떠났으니까,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바로 옆에 있는 동판지에는 철새들이 없는데, 이곳에는 각종 철새들이 많이 몰려든다. 철새 먹이가 이곳이 더 많다고 한다. 예전에 퇴촌 경안천에 갔을 때에는 저 멀리에 있던 고니가 이곳에서는 탐조대 바로 아래에서 유유자적하고 있다. 나 같은 문외한이야 뭐가 뭔지 잘 몰라, 주로 고니를 담았지만..... ^^;;; 간혹 저어새도 보이고... 근데 옆에 있는 이들은 고니같은 데에는 관심이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