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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

안면도 망재의 동굴 안면도 쌀썩은여 근처에 있는 망재라는 작은 섬... 그 섬에는 작은 동굴이 하나 있다. 예전에도 가려했었지만, 밀물때문에 포기했었던 곳이다. 망재는 썰물에만 건너갈 수 있는 섬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너무도 흔한 모세의 기적이 있는 곳이다. 섬으로 넘어가서, 뒷편으로 가면, 작은 동굴이 하나 있다. 역시 사람이 있어야 사진이 달라진다.그래서 혼자 다니는 사진은 힘들다.그래도 이날은 혼자가 아니라 천만다행... ^^; 일몰각만 맞으면 일몰을 담아도 좋을 것 같긴한데, 무엇보다도, 물때가 맞아야 할 것 같다.잘못하다간 갇힐지도 모르니 말이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전주 남부시장의 아침 전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의 아침은 부산하다. 개천근처에는 다랑이에 물건을 갖고 나온 이들이 물건을 다 팔고 돌아가면, 남부시장의 아침은 점차 한가해진다. 사실, 남부시장의 재미는 개천주변에 펼쳐진 노점상인 것 같다.하지만, 점포들이 늘어선 시장, 그 곳이 남부시장이다. 2층에는 전통시장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청년몰이라는 곳도 있다.하지만, 웬지, 전통시장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다. 남부시장을 한바퀴 돌았으면, 아침을 먹으로 가야한다.현대옥으로 가서 콩나물국밥 한그릇.....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국제시장때문에 더 유명해진 남해 독일마을 항상 물건리까지만 갔었는데... 처음으로 독일마을을 들렀다... 원래 남해의 독일마을은 영화 국제시장에도 등장했듯이 60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노년에 고국에 돌아와 정착하기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그런데, 몇년 전, 드라마를 이곳에서 찍으면서 유명세를 타고, 이제는 아예 관광지가 되어버렸다. 원래 노년을 보내려고 이곳에 온 분들에게는 많이 미안한 일인 듯 하다... 여튼, 그래서인지, 내지는 나랑 궁합이 안 맞는지, 나는..... 글쎄..... 별로.....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고창 동림지의 가창오리 군무 가창오리가 머물러 유명한 곳 중의 하나가, 전북 고창의 동림저수지다. 겨울에 이곳을 찾는 가창오리떼는 날씨가 따듯해지면, 금강하구로, 다시 천수만으로 북상한다. 금강하구나 천수만보다 훨씬 작은 저수지이기에 가창오리 군무를 보기 더 좋은 곳이다. 가창오리 군무는 해가 저문 다음이기에, 해가 저물기만 기다린다. 어느 덧 소문이 난 이곳에는 이미 엄청난 인파가 몰려있었다.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ㅠㅠ그래서 겨우 뚝방에 간신히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그리고 시작.... ^^그래도 금강하구 때보다는 조금 여명이 남아있을 때시작된 덕에 사진 담기가 훨씬 편했다... 정말 셀 수 없는 어마어마한 무리가 하늘을 뒤덮는다.원래 가창오리는 몸집이 매우 작다고 한다.워낙 멀리 있어 잘은 모르겠지만.... ^^;;그.. 더보기
지리산 자락의 지안재.....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마천리에서 마천면 의탄리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다. 지안재, 혹은 오도재라고 알려진 고개다. 함양쪽에서는 오도재라고 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지안재라고 부른다는데, 어차피 하나의 도로로 연결되어 있지만, 사진을 담는 곳은 지도에서 위치를 보면 지안재가 더 맞는 듯 하다... 소위 뱀 잡으로 간다고 이야기하는 구불구불한 고갯길이다. 이곳은 주로 야경을 담는다. 사실 차가 그리 많이 다니지는 않는다.특히, 겨울에는.... 그런 탓인지, 대부분의 사진은 함께 간 이들이 돌아가면서 운전하면서 담은 사진들이다.사진이 이쁘게 나오려면, 되도록 천천히 움직이며, 내려갈 때는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지말고 계속 밟아주어야 빛의 줄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일행이 없이 가다보니, 대신 움.. 더보기
주남지 바로 옆에 있는 동판지 동판지는 주남지와 길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는 저수지이다.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지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사진 담기는 주남지보다 더 좋다고 알려져 있는 곳이다. 아침 일출에 맞춰 동판지에 가니, 벌써 일출을 담으러 온 이들이 제법 보인다. 간혹 바로 옆 주남지에서 외출 나온 고니와 철새들이 종종 보인다. 일단 이곳에서 아침을 담고, 주남지로...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철새도래지, 창원의 주남지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지... 개체수가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나 같은 문외한에게는 신기한 철새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엔 AI 때문에 접근을 통제하고 있지만, 다행히 갔던 때는 그 이전이라서... ^^; 하긴, 이미 철새들도 많이 떠났으니까,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바로 옆에 있는 동판지에는 철새들이 없는데, 이곳에는 각종 철새들이 많이 몰려든다. 철새 먹이가 이곳이 더 많다고 한다. 예전에 퇴촌 경안천에 갔을 때에는 저 멀리에 있던 고니가 이곳에서는 탐조대 바로 아래에서 유유자적하고 있다. 나 같은 문외한이야 뭐가 뭔지 잘 몰라, 주로 고니를 담았지만..... ^^;;; 간혹 저어새도 보이고... 근데 옆에 있는 이들은 고니같은 데에는 관심이 없다.. 더보기
실안선상카페 경남 사천의 실안해안도로 옆에 있는 실안선상카페.....근데 입구에는 시맨스라는 간판이??? 한번 가보고 싶던 곳이긴 한데, 워낙 많은 분들이 멋지게 담으신 곳이라 나도 가봤다는 기록만 남기고 온 곳이다... 노을이랑 일몰이 잘 받쳐줘야 하는 듯 싶은데, 먼 곳까지 가서 그런 행운을 바라기는 어렵고... 그래도 가봤다는 데에 의미를??? 그보다는 차라리 일몰을 담는게 나을까 싶어 담아는 봤지만....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