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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천안의 어느 폐벽돌공장 높은 굴뚝과 꽤 넓은 가마... 예전에는 꽤 컸던 벽돌공장인 듯 하다. 하지만, 이제는 버려진 폐허일 뿐이다... 가마안의 어둠은 폐건물들과는 또 다른 독특한 느낌을 준다. 중간중간 가마 입구로 들어오는 빛의 느낌이 또 다르다... 이 시계가 언제 멈췄을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벽돌공장과 함께 수명을 다했는지도 모르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이제는 아무도 찾지않는 구룡휴게소 당진시 구룡동에 있는 구룡휴게소는 이제 더 이상 영업을 하지않는 국도변 휴게소이다. 식당과 주유소, 그리고 각종 행사장... 한때는 규모가 꽤 컸던 곳인 것 같다.하지만, 주변에 서해안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이제는 폐허가 된 곳이다. 이곳에서 결혼식도 했던 모양이다.....지금은 수풀만 무성하지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충남 당진의 안국사지 안국사지..... 안국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이다.지금은 3개의 석불이 이곳에 사찰이 있었던 것을 말해줄 뿐이다... 안국사의 정확한 창건시기와 폐사시기는 알려져있지 않다.백제말에 창건되었을 것이란 이야기도 있고, 고려때 창건되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고 한다.여튼, 고려시대에는 꽤 번창했던 사찰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후 1929년에 다시 일으켜세웠지만, 또다시 폐사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폐사지에서 보듯이, 이곳에도 뒤늦게 세워진 신식 사찰건물이 들어서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충남 당진에 있는 아미미술관 TV에 아미미술관 소개가 나오는 것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바로 다음 주 출사공지에 아미미술관이 떴다... ^^ 덕분에 바로 Go~~~ 아미미술관은 프랑스 유학중에 만나 부부가 된 서양화가 박기호씨와 설치미술가 구현숙씨가 폐교가 된 당진 유동초등학교를 10여년간의 정성으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순수한 열정으로 이곳을 운영하고 계신 두분은 항상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그런 탓인지, 주변 분들중에는 벌써 여러번 다녀온 분들도 꽤 있다. 입구의 입장료함이 첫인상에 강한 느낌을 준다... 입구에는 깡통로봇이 경비를 서고 있다. 기획전을 열기도 하는 이곳은 미술관이니만큼,당연히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그리고 체험교실도 함께 있다. 아마도 가장 인상깊고, 사진에 많이 담기는 곳이 이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