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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

전남산림환경연구소 메타세콰이어길 대개 메타세콰이어길을 이야기하면 담양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요즘 메타세콰이어길은 곳곳에 있다. 진안도 유명하고, 심지어 양재천을 비롯해서 여러 곳에 있다. 1940년대에 발견된 메타세콰이어가 참 빨리도 퍼졌다..... 나주에 있는 전라남도산림환경연구소의 메타세콰이어길도 곧게 뻗은 길이 멋진 곳이다. 보통은 나주산림환경연구소라고 하는데, 주변 간판에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라고도 적혀있다. 산림환경이나, 산림자원이나...뭐 그게 그거 아닌가??? ^^;;; 만만한 사진이 커플 등장이라고, 일단 담고 보았더니, 다른 사진은 맘에 드는 것이 없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구봉도 미인송 일출 구봉도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담는 곳이다. 일출은 낚시터 옆 미인송과 함께 담고, 일몰은 할배할매바위에서 담는다. 일출을 담겠다고, 집에서 일찍 나섰다. 하지만, 안개가 웬지 불안하게 만든다. 뭐, 어차피 복불복이니 말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화군 동검도의 일출 서울 근교에서 일출을 보러갈 수 있는 몇몇 출사지 중의 하나가 동검도 선착장이다. 동검도는 원래 강화도 옆의 작은 섬이다. 하지만, 지금은 강화도와 연결되어 있어, 강화도의 한 부분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몇번 시도햇지만, 멋진 일출을 만나는 것도 쉽진 않다.다행히 이번에는 이쁜 노을을 만났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는 영종대교이다. 그래서인지, 저 멀리 오가는 비행기들이 종종 보인다..... 너무 흐려도 꽝~~~해가 멍해도 꽝~~~ 역시 뭐든 운이 따라야하나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소래포구에서 가까운 시흥 갯골생태공원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소래포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소래생태공원은 여러번 갔었는데, 왜 이곳은 그동안 안갔었나 싶어서 Go~`~ ^^; 일몰 즈음에 간다는 것이 너무 늦게 갔다.... 도착하니 해가 저물었다... ㅠㅠ 그래도 이왕 들른 김에, 나중을 위해서라도 이곳저곳 돌아다녀보았다... 이곳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내만 갯벌이 있는 곳이다. 한켠에는 소래생태공원과 비슷하게 염전체험장과 소금창고도 있다. 전망대도 있고, 산책로도 제법 넓다. 어떤 면에서는 소래생태공원보다 나아보이기도 하고...하지만, 사람은 더 많은 것 같고..... 점점 게을러진다.... 어두워졌는데도, 삼각대 끌고다니기가 귀찮다. 하긴 요즘 카메라 감도도 좋아졌는데...하며 나에게 이야기할 핑계를 만들어본다... ^^;;; =====.. 더보기
사도세자의 원찰, 용주사 융건릉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용주사...용주사는 원래 신라시대인 854년에 창건된 갈양사가 있던 곳이지만, 고려시대에 소실된 것을 정조가 사도세자의 원찰로 삼으면서 크게 중건한 사찰로, 일제강점기에는 31본산 중의 하나인 꽤 큰 사찰이었다고 한다. 융건릉을 들른 김에 잠시 들렀다. 관광을 온 건지, 아니면, 한국불교를 보러 온 건지,소승불교의 스님들이 보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정조와 사도세자의 융건릉 경기도 화성에 있는 융건릉은 수원 화성을 지은 정조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이다. 사도세자가 잠들어 있는 융릉과 정조가 잠들어 있는 건릉... 그 두개의 왕릉이 있는 곳이 융건릉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사도세자는 불행한 죽음을 당하였다. 융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도세자의 원찰이 용주사가 있다. 솔직히, 왕릉은 모두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별로 자주 가고 싶은 곳은 아니다. 하지만, 이곳은 왕릉보다도, 수목원 못지않은 우거진 소나무 숲속 산책길이 좋은 곳이다.그 이야기를 듣고 갔지만, 개장시간이 오전 9시인 관계로, 아침의 멋진 모습을 담지는 못했다. 9시조금 넘어서 간 탓인지, 산책길 사람도 마땅치 않고...결국 나홀로 출사의 한계... ㅠㅠ 입구에는 한옥이 한채 서있다. 오래 전에 지은.. 더보기
완주 공기마을의 편백나무숲 편백나무는 암만해도 장성 축령산이 유명하다. 그 정도 규모는 아니지만, 완주에도 편백나무 숲이 있다. 동네이름도 공기마을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 완주군군 상관면 죽림리... 근데, 죽림리면 대나무가 많아야 하는 거 아닌가????? 몸에 좋은 피톤치즈가 나온다는 편백나무...마치 만병통치약같은 말들이 많지만, 자연이란 것 자체가 좋은 것 아닌가??? 나무 분간이 잘 안되는 내게는 그게 편백나무라니까 그런가보다 하지만...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단풍인파에 화양구곡 입구에서 길을 되돌리며... 대학 때, 가보고는 처음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가을이라고 단풍인파가 너무 많다... ㅠㅠ 결국은 입구에서 차를 돌렸다... 대신에 화양구곡에 잠시 들렀다는 증명사진 몇장... 우암 송시열이 은거했었다는 화양계곡...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이라는데....그랜드캐년인, 뭐니 하는 세계적 절경을 TV로 보아온 우리에게는 이제 절경이란 말이 조금은 무색해지는 듯도 하다. 여튼, 그냥 암벽으로 보이던 경천벽에서 기념사진만 담고, 다음 기회로....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괴산 달천의 단풍빛 강태공 아침에 문광지에 갔다가, 오후 약속때문에 부랴부랴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단풍을 배경으로 낚시하는 이들이 보여 잠시 차를 멈췄다. 위치를 확인하니, 괴산군 덕평리 달천이다. 이 근처 괴산호에도 물도리가 있던데, 다음을 기약하며, 그냥 한장 담고, 서울로 해~~~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은행나무로 유명한 문광지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가을 은행나무로 유명한 충북 괴산의 문광지...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낚시터로 유명한 듯도 하다. 예전에 갔을 때는 이미 은행나무가 다 져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조금은 늦었다... 지기 전에 알려주지... ㅠㅠ 그래도 지난 번 보다는 노랗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 ㅠㅠ 요즘 나같이 사진에 빠진 이들이 많아지다보니, 조금만 유명한 곳이면 사람들이 너무 많다.덕분에 분위기 잡긴 어렵다... 그래서 주로 멀리서 담았다.그래야 사람이 덜 나올 것 같아서... 대개 문광지는 가을에 가곤한다. 하지만, 제철은 사람도 많고.... 꼭 제철에만 가란 법 있나... 되레, 사람 적은 여름도 괜찮은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불갑산 밀재의 아침 밀재는 불갑사가 있는 불갑산에 있는 고개이름이다. 하지만, 행정구역상으로 불갑사는 영광이고, 밀재는 함평이다. 전부터, 안개 낀 밀재의 풍경을 가보고 싶었는데, 멀기도 하고, 불갑사에 가서는 새벽 꽃무릇을 담다보면, 불갑사를 가는 길에 밀재를 가기는 어렵다. 안개 낀 풍경을 담으려다보니, 일출 전에 열심히 담아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는 산이 있어, 망원이 필수다. 다행히 지난 번 기변하면서 구입한 500미리가 위력을 발휘해준다... ^^ 밀재라고는 하지만, 정확히 이야기하면, 사진을 담는 곳은 불갑산 연실봉이다. 불갑사 윗편의 봉우리다. 이곳에서 불갑사 반대편의 함평뜰을 담는 것이다. 아래편 밀재휴게소도 좋지만, 암만해도 제대로 담으려면 연실봉까지 올라가야 한다.다행히, 연실봉 바로 앞까지 차가 올라갈.. 더보기
변산반도 대항리 해변 멀리 새만금방조제가 보이는 부안군 변산반도에 있는 대항리... 군산대학교 해양연구센터가 있는 바닷가에는 갯벌체험을 온 이들로 바글바글하다. 그래서 조금 옆으로 이동..... 하지만, 이곳도...... 갯벌....서해안 어디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드넓은 갯벌...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한 자연현상일 것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광 백수해안도로 답동마을 영광 백수해안도로를 지나다가 답동마을이라는 팻말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은 무슨무슨 마을이라고 하면, 괜히 한번 들러보곤 한다. 그래서, 가던 길에서 급하게 차를 꺽어서 바닷가쪽으로 내려갔다. 제법 경사가 져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니, 넓은 갯벌이 보인다. 요즘은 인터넷 때문인가???이런 구석까지도 어떻게 알고 잘들도 찾아온다.조그만 마을에 작은 펜션이 있고, 바다쪽에는 어촌체험마을이라고는 하지만, 특별한 시설은 없다. 한켠에는 바다낚시를 즐기러 온 이들만 보이는데,멀리, 가족들과 갯벌체험을 온 이들이 눈에 띈다... 역시 사람은 무서운 갈매기.... ^^ 어릴 적, 질퍽거리는 갯뻘을 싫어했는데,요즘은 갯벌에도 사람이 많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용천사 꽃무릇 대개 꽃무릇은 선운사와 불갑사가 널리 알려져있다. 하지만, 용천사도 꽃무릇으로 꽤 알려진 곳이다. 절 앞에는 호수(저수지)와 함께, 꽃무릇 공원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선운사는 고창에, 불갑사는 영광에 있고, 용천사는 함평에 있다. 하지만, 불갑사에서 용천사까지는 직선거리로 10Km도 안되는 가까운 곳에 있다. 그래서, 불갑사에서 아침을 보내고, 바로 용천사로 이동했다. 용천사는 불갑사와 함께, 대한불교조계종 제 18교구의 본사인 백양사의 말사이다.원래 백제 무왕때 창건되었다고 한, 이후 전성기에는 3,000명의 승려가 있었던 큰 사찰이었다고 한다.그러나, 정유재란 때 불타고, 6.25 한국전쟁 당시에 완전 소실되었던 것을 1964년에 다시 대웅전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갑자기, 꽃무릇 그림자에 빠져서 .. 더보기
불갑사 꽃무릇여행 지난 9월에 다녀온 불갑사... 예전에도 갔었지만, 그때는 늦게 가서, 꽃무릇이 모두 진 다음이었기에, 새벽부터 다시 달려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일렀다.... 참 꽃무릇 비위 맞추기도 어렵다... ㅠㅠ 하지만, 그 다음 주에는 불갑사 상사화 축제가 열리기에, 사람에게 치이느니, 조금 이른 것이 나은 것 같다. 웬지 어설퍼 보이는 포토존.... 원래 불갑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불교 도래지라고 하는 법성포를 거쳐서 백제에 들어온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세운, 한반도 최초의 사찰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유서깊은 모습을 찾기는 어렵다.그저 나 같은 일반인들에게는 꽃무릇이나 아는 정도가 되어 버린 것이 안타깝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